세상을 지배하다




얼마 전 '2010 전주세계소리축제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에 참석하게 되면서 <전주한옥마을>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전주한옥마을>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으나 직접 가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의 랜드마크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고풍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곳이었으며, 전통의 계승과 보존이 오롯하게 이루어진 곳이었습니다. 보물 308호인 풍남문을 비롯하여 경기전, 오목대, 전주향교, 전동성당, 동헌 등의 문화재와 문화시설이 산재한 <전주한옥마을>은 각종 음식점과 기념품샵, 숙박시설, 전통찻집, 전통문화체험시설 역시 잘 마련돼 있어 관광명소로서의 조건 또한 충분히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 이곳저곳을 다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전주한옥마을>의 풍경을 열심히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2010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이곳 <전주한옥마을>에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다음에는 마을의 구석구석을 모두 구경해보고 사진도 많이 찍어와야겠습니다.

▲ <전주한옥마을> 안내도입니다. 면적이 제법 넓기 때문에 하루만에 다 돌아보기에는 너무 빡빡할 수도 있습니다. 숙박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겠다 1박 2일 코스로 느긋하게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전주한옥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최명희문학관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밖에서만 봤는데 다음에는 안에 들어가 故최명희 작가의 연보와 작품들을 보면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정겨운 골목길의 모습. 웅장하고 아름다운 문화재를 감상하는 것도 좋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전주의 향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정겹고 소소한 재미를 느끼는 것도 아주 쏠쏠한 것 같습니다.

▲ <전주한옥마을>을 가로지르는 태조로에 위치한 전주공예품전시관과 그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전주명품관입니다.

▲ 부동산과 기념품샵도 <전주한옥마을>에 있어서 그런지 뭔가 색다른 느낌입니다.

▲ <전주한옥마을>에는 이렇게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체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방학을 이용하여 전통문화를 체험해보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 지나가면서 본 분위기 좋은 전통찻집들.

▲ <전주한옥마을>의 곳곳에 위치한 민박집. 전통 한옥에서 잠을 자는 것도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열리는 10월 초에는 저도 이곳에서 멋진 밤을 보내게 되겠죠. :)

▲ <전주한옥마을>에는 무려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구역도 있습니다. ㄷㄷㄷ;

▲ 문화재도 아니고 가게도 아니고... 그냥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인 것 같습니다. 대박입니다.

▲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정자. 이 정자 바로 옆에 앞서 소개한 최명희문학관이 있습니다.

어떻게 <전주한옥마을>의 오롯한 향기를 느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전주한옥마을>에서는 2010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은 축제의 계절 아니겠습니까. 소리축제 말고도 비빔밥축제와 전통차문화축제, 한옥마을마임축제 등 다양한 축제들이 <전주한옥마을>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신명나는 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10월~11월에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네요. 다음 시간에는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동성당 포스팅이 이어집니다. 사실 <전주한옥마을>의 방대한 향기와 기운을 하나의 글로 소개해드리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사진도 참 많이 찍었는데 줄이고 또 줄였습니다. 그만큼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곳. <전주한옥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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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라오니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 초에 ..우연찮게 전주한옥마을을 다녀봤었지요..
    정말 이쁜 곳이었어요.. 고운 사진을 보니.. 다시 가보고 싶어집니다.. ^^

    2010.07.05 01:05 신고
    • BlogIcon Reignman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가는 곳마다 사진찍고 싶은 분위기를 연출해주더군요.
      조만간 다시 갈 예정인데 그때는 더 많은 곳을 둘러보고 싶습니다. ^^

      2010.07.05 07:55 신고
  3. BlogIcon 악랄가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색감이 너무 좋은데요! ㄷㄷㄷ
    얼른 다시 가보고 싶어요! ㅎㅎ
    맛집도 많았던 거 같아요! ㅎㅎ

    2010.07.05 01:10 신고
  4. BlogIcon 영심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주 한옥마을은 그냥 말만 들었지.. 사진으로 처음 구경해요 ^^
    다른 한옥마을과는 다르게... 전주는 왠지 느낌이 색다른 것 같아요 ㅎㅎ

    2010.07.05 01:34 신고
  5. 시크릿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곳의 사진이 전주 마을의 풍경을 화창하게 잘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사진이군요 ^^

    2010.07.05 07:35 신고
  6. BlogIcon 라라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전주여행 가고 싶어집니다...
    발대식에 못가서 넘 아쉬웠는데...
    이달안에 전주여행 다녀와야겠어요... +_+

    2010.07.05 09:06 신고
  7. BlogIcon 윤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주 한번 가봤는데 시내 한복판에서도 전통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더라구요
    그땐 고등학생이었을 땐데....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렌맨님 사진 색감 죽입니다 ㅎㅎㅎㅎ

    2010.07.05 11:21 신고
  8. BlogIcon 디자인이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통한옥마을 풍경이 정말 멋지네요^^
    운치도 있고..... 윤뽀님 말씀대로 사진색감이 넘 이뻐요+_+

    2010.07.05 13:20 신고
  9. BlogIcon 아빠공룡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번째 사진 느낌 너무 좋은데요....!!

    2010.07.05 15:46 신고
  10. BlogIcon wonsid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인맨님 오랜만입니다^^
    사진들의 느낌이 참 좋네요. 레인맨님의 뽐뿌 내공은 여전하시군요.ㅋㅋ

    2010.07.05 16:00 신고
  11. BlogIcon 여 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한옥의 멋은 아름답습니다.
    치장이 아닌 한옥으로 자신의 집에서 살수 있는 풍경이 너무 좋네요.

    2010.07.05 23:07 신고
  12. BlogIcon 뀨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할 말이 많았는데 사과나무 테디하우스의 곰들을 보니
    머릿속이 백지장이 되어버렸어요. 헐. 새삼 무서운 추억이 떠오릅니다.
    포스팅과 전혀 상관도 없고 침묵보다 중요하지는 않지만
    뭔가 쓰고 싶으니 저쩔 수 ㅇ벗어요.

    대략 3년 전 성년의 날....제 친구가 지 덩치만한 곰인형을 등에 업고
    남친을 대동하고 (대략 PM 11시) 편의점으로 들어와 장미와 향수를 흔들며
    캐염장을 지르고 간 일이 생각납니다. 알바하다가 눈이 뒤집힌 저는 그 다음날
    팬시점으로 달려가서 대빵만한 곰인형에게 삿대질을 하며 점원에게 말했더랬죠.
    언니, 저거 얼마예요? 주세요. 당시만 해도 곰새끼가 비쌌습니다. 15만원이던가요. 헐.

    가난한 알바생이었지만 뭔가 분노해서 사비를 털어라도 사려고 했더니
    정말 안쓰러웠던지 팬시점 언니가 정말 슬픈 얼굴로 '뀨우야...그러지마...그러면 안 돼....
    그거 어제 잔뜩 나가고 남은 애긴 한데....남들은 남친이 사 주던데 넌 왜 그래...'라고 하더군요.
    텍사스 소떼처럼 몰려오는 서글픔에 흑 하고 달려나온 기억이 나네요. 아 뭐야 아 몰라

    결론은 남의 블로그에 일기쓰고 가는 여자입니다. 호호호
    요새 여행블로거로 전환한 듯한 레인맨님의 간지에 자꾸 여행이 가고 싶어져요 헐

    2010.07.06 16:44 신고
    • BlogIcon Reignma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대신 포스팅을 해주셨네요.
      네이버 블로그 1위다운 필력의 포스팅을 제 블로그에 해주시니 이거 영광입니다.
      15만원은 너무 비싸네요. 인터넷을 알아보셨어야죠.
      간혹 2~3만원짜리 곰인형이 올라옵니다.
      물론 크기도 아주 큼직합니다.
      근데 속이 좀 안좋습니다. 솜 대신 뾱뾱이 에어캡이 들어있습니다.
      귤 껍질도 좀 들어 있고요.
      없는 얘기 지어내려니까 힘이 드네요.

      그런데 결론은 뀨우님 곰인형 좋아하고 그런 사람 아니자나요.
      곰인형보다도 곰을 좋아하실 거 같은데...
      특히 북극곰이 물개 잡아먹는 거...이런 거 좋아하시자나요.
      아.. 졸리네요. ㅋㅋ

      2010.07.06 22:46 신고
  13. BlogIcon 사라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Reignman님 후보!! (어, 지지난주에도...?)
    꾹... 누르고 갑니다...
    1, 2, 3등 중 하나 고르세요.. ㅋㅋ

    그런데 올때마다... 뀨우님의 포스팅을 보고 가는데
    여긴.. 팀블로그??? ㅋㅋㅋ

    2010.07.07 00:48 신고
    • BlogIcon Reignman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지난주에도 후보에 올랐으나 베스트는 안되더군요.
      이번에도 기대 안합니다.
      그래도 추천 감사합니다. ^^
      뀨우님은 자꾸 제 블로그에 일기를 쓰고 가십니다.
      저도 마찬가지...ㅋㅋㅋ

      2010.07.07 08:40 신고
  14. 꿀단지미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스트리뷰후보에 오르신거 축하드려요ㅎㅎ
    추천누르고 갑니다ㅎㅎ쓩쓩

    2010.07.07 10:53 신고
  15. BlogIcon 영심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추천 꾸욱~ 누르려고 왔오요 ^^;;

    2010.07.07 12:32 신고
  16. BlogIcon 돌이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추천 꾸욱~~~!

    2010.07.07 14:34 신고
  17. BlogIcon 엑셀통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글을 다시한번 읽게되네요..추천합니다.

    2010.07.08 01:01 신고
  18. BlogIcon 환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주 다녀왔을 때가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

    2010.07.08 04:07 신고
  19. BlogIcon 촌스런블로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통 한옥의 멋이 고스란히 느겨지는군요~~

    2010.07.15 17:29 신고
  20. 모닝연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때마다 포스팅이 멋져요
    영화에서 여행으로 범위가 확장 되어가는 군요
    저도 추천이요

    2010.07.19 04:33 신고
  21. 날아라혜갱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에 다녀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에 사람들로 가득한데 ㅎㅎㅎ
    찍으신 사진이 모두 너무 멋집니다.

    2010.07.21 01: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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