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지배하다




<헬리코박터프로젝트 윌>의 두 번째 포스트입니다. 지난 포스트에서는 헬리코박터균과 <윌>에 대한 정보와 함께 위 건강 상식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포스팅을 했다면 이번 포스트에서는 제가 직접 <윌>을 시음한 결과를 토대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1주일에 5개씩, 총 4주간 <윌>을 시음하게 되었는데 최소한 15번 이상은 마셔보고 시음기를 작성하려고 했으나 바로 내일 남아공에 가야하기 때문에 10번을 마셔보고 시음기를 작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효과를 덜 느낀 상황에서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네요. 본 리뷰를 보시는 분들은 그 점을 감안하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윌>의 효능은 어느 정도 느낀 것 같습니다. 평소에 술은 전혀 하지 않지만 위가 그렇게 건강한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윌>의 효능이 더 빠르게 효과를 발휘한 것 같습니다. 아직 10번밖에 마시지 않았지만 속이 편안해진 것을 조금은 느낍니다. 그렇다고 대단할 정도는 아니고, '확실히 효과는 있다, 그렇지만 효과가 엄청 좋은 것은 아직 모르겠다' 뭐 이런 정도의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胃)까지 생각한 발효유, 정말일까?

왼쪽에 보이는 이미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헬리코박터프로젝트 윌>은 두 종류의 제품으로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이웃 블로거 중에서는 갈색 용기의 오리지널 <윌>을 시음중인 분도 있던데 저는 핑크색 <윌>을 마시고 있습니다. 두 제품의 차이는 바로 지방과 칼로리에 있습니다. 핑크색 용기의 <윌>은 갈색 용기의 오리지널 <윌>에 비해 지방과 칼로리가 각각 55%와 20%씩 적습니다. 그외 주요 성분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으나 다이어트를 필요로 하는 여성이나 비만 남성들은 핑크색 용기의 저지방 <윌>을 드시는 것이 아무래도 좋겠지요. 맛은 솔직히 별 차이가 없습니다. 오리지널 <윌>도 마셔보긴 했습니다만 저는 오리지널이나 저지방이나 다 똑같습니다. 심지어 <윌>말고 불가리스나 매치니코 등 기능성 발효유 맛은 다 거기서 거기더라고요. ㄷㄷㄷ;

발효유, 요구르트는 보통 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기능성 음료로 대변되곤 합니다. 그런데 <윌>은 '위(胃)'까지 생각한 발효유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고, 제품 용기에도 붙여놓았습니다. 이 말은 위에만 좋은 발효유가 아니라 위에도 좋은 발효유라는 말입니다. 평소에 장의 기능이 별로 좋지 않아 변비가 있는 분들 역시 <윌>을 마셔주면 좋다는 것이죠. 위와 장이 동시에 좋지 않은 분들에게는 말할 것도 없이 아주 적절한 제품이 될 것 같군요. 제가 약간 그렇습니다. 상태가 아주 나쁜 것은 아니지만 평균적으로 둘다 좋지 않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아침에 커피 한 잔으로 밥을 대신하는 그릇된 식습관과 장시간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운동 부족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 <윌> 용기에 나와있는 재료 및 함량 표기입니다. 저지방 <윌>이라 오리지널에는 들어 있지 않은 복분자 농축액과 합성착향료(석류향)가 눈에 들어오는 군요. 그래서 핑크색인가봐요. 그런데 무엇보다 큰 글씨로 적혀져 있는 탱자추출물과 강화약쑥농축액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오리지널 <윌>이나 저지방 <윌> 모두에 포함된 성분으로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신규 강화 성분이거든요.


탱자 추출물 & 강화약쑥 농축액

신규 강화 성분인 탱자추출물과 강화약쑥 농축액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아래 보이는 이미지들을 통해 자세한 설명을 갈음하겠습니다만 탱자에는 귤이나 유자 등과 같이 비타민이 풍부하고 향이 좋아 머리를 맑게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아토피나 민감성 피부에도 좋고, 염증을 가라앉게 하는 효능까지 있어 화장품에도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 건강에도 효능을 보인다고 하니 참 좋은 과실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애엽이라 불리는 약쑥 역시 다양한 효능을 가진 식물입니다. 지혈 작용과 여성의 생리통에도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균의 발육을 억제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헬리코박터균을 무찌르는 데 있어서 아주 적절한 성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위 이미지는 <윌> 홈페이지(www.willlove.co.kr)에서 가져왔습니다.


헬리코박터프로젝트 윌, 과연 실제로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사실 <윌>을 10번 정도 시음해보면서 헬리코박터균에 <윌>이 얼마나 효능을 보이는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병원에 가서 헬리코박터균의 수치를 측정해보고 윌을 꾸준히 마셔본 후 다시 측정을 해보지 않고서야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ㅎㅎ 그저 제 몸이 느끼는 그대로를 말씀드릴 수 있을 뿐이죠.


저지방 <윌>의 색깔은 보시다시피 내용물도 핑크색을 띄고 있습니다. 복분자 농축액과 합성착향료(석류향)가 들어있기 때문이겠죠.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맛은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복분자나 석류맛이 그다지 느껴지진 않아요. 대신에 복분자 향은 좀 느껴집니다. 암튼 맛과 향은 좋았어요. 제가 이런 종류의 발효유를 좋아하다보니 위 건강을 떠나서 그냥 맛있어서라도 자주 사먹는 편이거든요. 기능성 건강음료라 가격은 만만치 않지만요. ㄷㄷ; 참고로 <윌>의 소비자가격은 1,200원입니다. 얼마전에 시음 리뷰를 작성하기도 했던 한국야쿠르트의 '초콜렛향 스파클링'과 가격이 같군요.

암튼 <윌>을 시음하면서 몸의 변화를 조금씩 느끼고 있습니다. 어떤 의학적인 자료를 통해 검증해드리면 좋겠지만 제 몸이 느끼고 있습니다. 평소에 변비가 심하지는 않지만 매일 화장실에 가지는 못했는데 <윌>을 한 5번 정도 마시면서부터 하루에 1번씩 화장실에 가고 있습니다. 변의 색깔도 좀 좋아졌고요. 또한 이런 요구르트는 식사 직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계속 그렇게 하고 있는데 식사 후에 속이 좀 더부룩하던 느낌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아직 10번 밖에 마시지 않아서 엄청난 효과를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찌 됐든 <윌>은 저에게 효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윌>의 시음을 통해 좋은 식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하게 되었으니 앞으로는 아침도 잘 챙겨 먹고,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도 좀 가리고, 술자리에서의 술잔돌리기 등의 잘못된 행동도 좀 자제하며 위 건강을 신경써서 잘 챙겨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위 건강에 신경을 좀 쓰셔서 좋은 식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보세요. 아무쪼록 이 글이 <윌> 제품의 정보나 효과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한국인의 건강한 위에 일조하는 유익한 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럼 모두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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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하늘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 윌입니다.
    저도 열심히 먹고 있는 제품이 요즘 리뷰로 올라오니까 무척 반갑습니다. ㅎㅎ

    2010.06.13 07:12 신고
  2. BlogIcon 아키라주니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몇 년전에 아침마다 회사로 배달시켜 몇 달간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저의 경우 장 건강을 생각해서 먹은거였는데 효과가 있었는가 생각해보면.......기억이 잘 안나는 걸 보니 큰효과는 못봤나봅니다..;

    2010.06.13 16:06 신고
  3. BlogIcon 피아노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에 한번~~~
    정말 중요하다던데... 축하드려욧!!!
    지금쯤 남아공에 계시겠네요!!
    즐겁게 보내고 무사히 돌아오시길~~^^

    2010.06.13 18:13 신고
  4. BlogIcon 스윗루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핑크색 윌은 여자들을 위한 음료같아요~~
    칼로리가 낮아서 부담이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2010.06.13 20:48 신고
  5. BlogIcon 바쁜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꼼꼼한 리뷰, 잘 보았습니다.
    저는 이렇게 꼼꼼하게 하는 게 너무 귀찮아서 대충대충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많이 반성합니다. ㅎㅎ

    2010.06.14 09:22 신고
    • BlogIcon Reignman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소한의 성의는 보이려고 노력합니다.
      가끔 위블에 리뷰 열심히 쓸 것처럼 신청해놓고 블로그 지원금을 노린 날림 포스팅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 씁쓸하더군요.;;

      2010.06.14 09: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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