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지배하다



Saskatoon, Saskatchewan, Canada 2011, ⓒ Reignman

Saskatoon, Saskatchewan, Canada 2011, ⓒ Reignman


"여기가 어디?"

사스카툰에 있는 '서스캐처원대학교(University of Saskatchewan)'의 캠퍼스이다. 캐나다 여행기도 벌써 열 번째, 이번에는 서스캐처원대학교에서 겪은 슬프고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하나 꺼내 볼까 한다. 영어 울렁증 때문에 끼니를 거른 서울 촌놈의 웃지 못할 해프닝이다.

혈기가 왕성해도 너무나도 왕성한 두 남자 Reignman과 악랄가츠는 오랜 시간의 기차여행으로 왕성했던 혈기를 잃어 가고 있었다. 기차에 오른지 10시간이 지나고 20시간이 지나고 30시간이 지났지만 기차는 여전히 멈출 생각을 하지 않고 도리어 최선을 다해 달리고 있었다.

레인맨            :  피곤해.
가츠               :  배고파.
레인맨 & 가츠  :  담배 피고 싶어! ㅜㅜ

두 남자는 지루함과 욕망을 달래기 위해 또, 원기의 재충전을 위해 잠을 청했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느라 온몸이 뻐근할 법도 한데 쌕쌕거리며 숙면에 빠져 들었다. 하긴 어두컴컴한 밤 기차 안에서는 자는 것 말고 딱히 할 일도 없다.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을까? 새벽의 여명이 기차를 비추기 시작했다. 눈부신 아침 햇살에 잠에서 깬 두 남자는 목적지에 다다른 것을 확인,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Saskatoon, Saskatchewan, Canada 2011, ⓒ Reig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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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카툰이다. 드디어 도착했어!"

캐나다를 횡단하며 사스카툰에서 이틀 동안 머물기로 한 Reignman과 악랄가츠는 무사히 목적지에 안착했다. 애연가인 두 남자는 담배부터 꺼내 물었다. 그리고 사스카툰에서의 일정을 점검하기 시작했다.

가츠     :  오늘은 다운타운 위주로 좀 돌다가 내일은 대학교 가죠.
레인맨  :  콜! 여대생 콜!

그렇게 하루가 지났다. (그렇게 지난 하루의 이야기는 나중에...) 캐나다여행 5일째가 되던 이튿날 아침, 두 남자는 비상식량으로 준비해 간 라면을 뜯었다. 여비도 아낄 겸 뽀글이로 아침을 때우는 대신 점심에는 싸고 맛있는 대학교 식당을 이용하기 위한 요량이었다. 그런데 Reignman의 뽀글이는 물 조절에 실패, 싱거운 뽀글이가 되고 말았다. 6개월 공익 출신인 그는 뽀글이 조리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육군 병장 출신의 악랄가츠는 환상적인 물조절과 뜸 들이기로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만큼 맛있는 뽀글이를 탄생시켰다. Reignman은 악랄가츠를 심히 부러워했다.

레인맨  :  한 젓가락만
가츠     :  즐

역시 그는 악랄했다.


Saskatoon, Saskatchewan, Canada 2011, ⓒ Reignman

Saskatoon, Saskatchewan, Canada 2011, ⓒ Reig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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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의 사스카츄완 대학교!"

싱거운 뽀글이를 먹은 Reignman과 맛있는 뽀글이를 먹은 악랄가츠는 호텔을 나와 걷기 시작했다. 지도상으로 다리 하나만 건너면 사스카츄완 대학교에 갈 수 있기 때문에 차비도 아끼고 소화도 시킬 겸 그냥 걷기로 하였다. 그런데 호텔에서부터 다리까지, 다리에서부터 대학교까지의 거리가 만만치 않았다. 하물며 다리(University Bridge)도 무지 길었다. 심지어 사스카츄완 대학교로 알고 찾아간 곳은 병원(Royal University Hospital)이었다. 급기야 학교의 규모도 엄청나 캠퍼스 안을 걸어서 돌아다니는 것은 다소 무리였다.

사스카츄완 대학교 (University of Saskatchewan). 1907년에 설립된 사스카츄완 대학교는 캐나다 내에서도 큰 규모를 자랑하는 주립대학교이다. 규모도 크지만 의대와 법대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성을 보이고 있는 명문이기도 하다. 특히 1971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게르하르트 헤르츠베르크와 1983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헨리 토브를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학교 내에는 티라노 사우르시의 공룡 화석이 전시된 자연과학 박물관과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의 조각이 전시된 골동품 박물관, 미술관, 플라네타륨 등이 있으며 박물관 입장은 모두 무료이다. 사스카툰은 관광에 특화된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유명한 관광지가 그렇게 많지 않다. 따라서 사스카툰을 여행한다면 사스카츄완 대학교는 필수 코스가 될 것 같다.

Saskatoon, Saskatchewan, Canada 2011, ⓒ Reig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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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에는 인터넷과 로컬폰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여러 곳 있다.


Saskatoon, Saskatchewan, Canada 2011, ⓒ Reig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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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걷기!"

그래도 어쩌겠는가. 차도 없고 자전거도 없으니 그냥 걸어야지. 그렇게 걷다 보니 두 남자의 배 속을 빵빵하게 차지했던 뽀글이는 어느새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밀가루는 역시 금방 꺼진다. 학교 정문 앞에 도착한 두 남자는 지도를 보며 식당의 위치부터 파악했다.

가츠     :  도대체 식당이 어디야? 학교가 왜 이렇게 넓어!
레인맨  :  어디 보자. 여기가 식당이네. 푸드 어쩌고라고 써 있네.
가츠     :  오, 형 천잰데?

훗훗... 끌어 오르는 식욕 덕분인지 식당의 위치를 단번에 파악한 Reignman. 그런데 정문에서부터 식당까지의 거리가 제법 멀다. 식당을 비롯한 학교 내 편의 시설은 보통 캠퍼스의 중심을 차지하기 마련인데 사스카츄완 대학교의 식당은 구석 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두 남자는 캠퍼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스케치하며 또 다시 열심히 걸었다.


Saskatoon, Saskatchewan, Canada 2011, ⓒ Reig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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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푸드 어쩌고에 도착!"

어렵사리 식당에 도착한 Reignman과 악랄가츠의 눈에 갑자기 습기가 차오르기 시작했다. 식당을 발견한 기쁨이 눈물로 승화되는 순간이었다. 허나 기쁨도 잠시, 식당 건물 안으로 들어간 두 남자는 알 수 없는 분위기에 등골이 싸늘해지는 것을 느꼈다.

가츠     :  식당 분위기가 어째 좀 이상한데요?
레인맨  :  그렇죠? 저 알 수 없는 안내 책자들은 뭐지? 메뉴인가?

두 남자는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그려진 메뉴를 꺼내 들었다. 이윽고 두 남자의 표정은 심하게 굳어 졌다.

레인맨  :  여기 무슨 식품공학과나 식품영양학과, 그런 곳인가 봐요.
가츠     :  망했다. ㅜㅜ

지도를 보며 위치를 파악한 푸드 어쩌고는 식당이 아닌 식품 관련 학부였다. 두 남자는 멍하니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에 또 다시 습기가 차오르기 시작했다. 무식이 죄고, 아는 것이 힘이다. 영어에 약하니 밥도 제대로 못 먹는구나.


Saskatoon, Saskatchewan, Canada 2011, ⓒ Reig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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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하는 법!"

그렇다. 아침에 뽀글이 하나 먹고 몇 시간을 걸었어도, 식당이라고 찾아간 곳이 애먼 곳이었어도, 이 모든 일들이 혈기가 왕성해도 너무나도 왕성한 두 남자 Reignman과 악랄가츠에게는 나쁜 기억이 아닌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 분명하다. 그렇게 두 남자는 다시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캠퍼스 잔디밭에서 단체로 공놀이를 하고 있는 무리를 발견했다.

레인맨  :  오, 여기 좋다. 그림 나오는데?
가츠     :  근데 애들이 좀 어린데요?

대학교 캠퍼스의 젊음과 풋풋한 분위기를 담고 싶었던 두 남자는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이 아이들은 언뜻 보기에 대학생인 것 같아도 이제 겨우 중학생에 불과한 아이들이었다. 가뜩이나 조숙한 서양인들의 나이를 가늠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두 남자는 동의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지만 아이들의 보호자는 더 이상의 촬영을 원하지 않았다. 캐나다를 비롯한 서양에서 부모의 동의를 구하지도 않은 채 아이들의 사진을 찍는 것은 절대 금물! 대신 정중하게 부탁하면 대부분 촬영을 허락해준다.


Saskatoon, Saskatchewan, Canada 2011, ⓒ Reig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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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여대생이다!"

여대생의 등장으로 배고픔을 잊은 Reignman은 지극히 정직한 발음으로 물었다.

레인맨  :  메이 아이 테이크 어 픽쳐?
여대생  :  Sure.

사실 이 사진은 선 촬영 후 동의를 구한 사진이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방금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거 제 블로그에 올려도 되나요?'를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몰라 찍은 사진을 보여 주며 '메이 아이 테이크 어 픽쳐?'라고 물은 것이다. 여대생들은 사진을 보여 주며 사진을 찍겠다는 동양인의 부탁에 미소를 보내 주었다.


Saskatoon, Saskatchewan, Canada 2011, ⓒ Reignman

Saskatoon, Saskatchewan, Canada 2011, ⓒ Reig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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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발견, 잠깐 쉬죠!"

끼니도 거른 채 열심히 싸돌아다녔던 Reignman과 악랄가츠는 학교 내 스타벅스를 발견하고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달콤한 스콘으로 갈증과 허기를 달랬다.

가츠     :  오늘 저녁에는 진짜 맛있는 거 먹죠.
레인맨  :  그래요. 기차에서도 제대로 못 먹고 오늘도 뽀글이 하나로 버텼으니 위에 기름칠 좀 합시다.

각오를 단단히 다진 두 남자는 그날 저녁 호텔 근처의 고급 레스토랑을 찾았다. 두 남자는 진심으로 삼겹살을 원했지만 캐나다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는 아쉽게도 삼겹살을 팔지 않았다. 대신 큼직한 티 본 스테이크를 주문한 두 남자는 행복한 만찬을 즐겼다. 둘이 합쳐 무려 65$짜리 스테이크였다. 65$은 피자나 샌드위치로 5번의 끼니를 때울 수 있는 거금이다. 하지만 오랜만에 포식을 했기 때문인지 두 남자의 표정은 행복하기만 했다. 그렇게 든든히 배를 채운 두 남자는 기분 좋은 포만감을 느끼며 호텔에 들어가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두 남자는 밤새껏 영어 공부에 매진했다고 한다.


Saskatoon, Saskatchewan, Canada 2011, ⓒ Reig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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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저녁노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에공..어쩝니꺼.

    즐거운 한 주 되세요. 잘 보고가요

    2011.06.27 06:24 신고
  3. BlogIcon 굴뚝 토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으로 봐도 중딩과 대딩 구별이 안가네요...ㅎㅎㅎ
    그나저나 65$짜리 본토 스테이크의 위엄은
    그 모든 고생을 상쇄하고 남는 포스가 보입니다.^^

    2011.06.27 07:14 신고
    • BlogIcon Reignman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완전 성숙해...ㅋㅋㅋ
      스테이크는 양도 많고 맛도 좋았습니다.
      맛이 좋을 수 밖에요.
      아침에 라면 하나 먹고 점심까지 걸렀으니... ㅋㅋ

      ㅜㅜ

      2011.06.27 22:22 신고
  4. BlogIcon 노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저도 이런 여행 한번 해보고 싶네요 ㅎㅎㅎ

    2011.06.27 07:58 신고
  5. BlogIcon 영국품절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영국에 새벽에 도착해서 영어 못해 공항에서 지새울뻔한 적이 있어요.
    정말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ㅠ.ㅠ
    완전 동감합니다. ^^

    2011.06.27 08:01 신고
  6. BlogIcon 꼴찌P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힘들었겠지만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네요.
    이제는 책에 담길 레인맨님의 글이 기대됩니다.

    2011.06.27 08:13 신고
  7. BlogIcon CANTAT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랄가츠님과 같이 하시는건가요?!오

    2011.06.27 08:47 신고
  8. BlogIcon ageratu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점심을 안먹은 덕분에 저녁을 포식할 수 있었던거 아닐까요?ㅋㅋ
    저도 여행 다니면 끼니를 다 못챙겨 먹게 되더라구요..ㅋㅋ
    역시 말을 잘 못해서가..ㅜ.ㅜ

    2011.06.27 09:25 신고
  9. BlogIcon 신기한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구 ㅠㅠ.... 저도 저런 상황이라면 난감할듯;;
    잘 보고 갑니다~

    2011.06.27 09:39 신고
  10. saeko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완전 웃겨요.. 도데체 몇끼를 못 드신거에요?
    살 더 빠지셨겠어요!

    2011.06.27 09:40 신고
  11. 나무처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영어가 좀 중요하긴하죠?^^;;

    2011.06.27 09:46 신고
  12. BlogIcon ♣에버그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풉~
    저도 영어때뭉 밥못먹은적이 ㅋㅋ

    2011.06.27 10:12 신고
  13. BlogIcon 꽃집아가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럴꺼 같은데요 ㅠㅠ 아마도..

    2011.06.27 10:30 신고
  14. BlogIcon 초록누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
    심하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사진 함부로 찍으면 안되는 것 잘 지적해 주셨네요.
    동의만 구하면 정말 흔쾌히 모델이 돼주지만, 아닌 경우는 정말 비매너죠.

    2011.06.27 11:03 신고
    • BlogIcon Reignman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우리 나라에서도 아이들 사진을 마음대로 찍는 건 매너가 아니지만
      외국의 경우에는 더욱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11.06.27 22:30 신고
  15. BlogIcon 돌스&규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일같지 않아서 ^^;;
    아무래도 영어를 못하니까 억울한것도 많구요 ㅜㅠ

    2011.06.27 12:02 신고
  16. BlogIcon 하~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나갈때...꼭 익혀야할 문장이 이겠군여..
    타국나가서..배고프면 눈물날듯 합니다..
    즐거운 월요일되세요..^^

    2011.06.27 12:03 신고
  17. BlogIcon 바람될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읽으면서 가츠님하고 레인맨님의 행동들이 보이는듯..ㅎㅎ
    가츠님 군인정신 어딜가나 빛을 발합니다..
    푸하하하하..
    비오는날 모처럼 웃고 갑니다..
    그리고 고생하셨어요..^^

    2011.06.27 12:15 신고
  18. BlogIcon ILoveCinemusic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의 교훈 밥얻어 먹을 영어는 외고가장^^
    ㅎㅎ~

    2011.06.27 12:41 신고
  19. 그린레이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분에 한바탕 크게 웃었는걸요~~
    외국에서 밥먹기 정말 힘들지요~~~ㅎㅎㅎ

    2011.06.27 12:47 신고
  20. BlogIcon 설보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생하셨네요! 죽어도 잊지를 못하겠어요~~
    배고픔의 추억이라니...영어공부는 많이 하셨나요?ㅎ
    재미있게 잘 봤어요!! 대학교가 엄청 넓군요~~^^

    2011.06.27 13:24 신고
    • BlogIcon Reignman  댓글주소  수정/삭제

      캠퍼스 무지 넓습니다. ㄷㄷ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면 딱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영어공부는... 사실 작심 3분... ㅋㅋ

      ㅜㅜ

      2011.06.27 23:27 신고
  21. 우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기하다ㅋㅋㅋ 우리학교를 블로그에서 볼 줄이야 ㅋㅋㅋ 저한테는 익숙한 공간들이지만 사진으로 담아두신걸 보니 멋있네요 ㅠㅠ 사진빨 좀 받는군요ㅠㅠ

    2011.09.09 16: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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