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색상과 슬림한 핏으로 패션피플의 선호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구스다운점퍼
이제 10월도 끝이 났고 겨울이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왔다. 주말에 비가 온 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 겨울의 문턱으로 접어든 요즘은 겨울철 방한복 준비로 한참 분주할 시기다. 겨울이 되면 누구나 하나쯤은 월동준비를 위해 필수적으로 하나쯤은 마련하는 아우터!! 아우터의 종류도 워낙 많고 어떤 겉옷을 입어야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지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 올해는 그 어떤해보다 다운점퍼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코디를 할 수가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그리고 다른 종류의 아우터보다 보온성이 좋기 때문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필수 아이템이 되어 버렸다.
겨울철 필수품인 다운점퍼는 과거 무겁고 어두운 컬러 일색이었고, 오리털이 들어간 두툼한 모양때문에 패션아이템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화려하고 다양한 컬러(블랙과 화이트는 기본이고 오렌지, 옐로우, 핑크, 그린, 퍼플, 카멜, 브라운, 블루, 레드 등)를 내세우며 아주 Hot한 패션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 광택소재를 사용해 도시적인 느낌을 준 스타일도 인기 만점이다. 뿐만아니라 오리털보다 보온성은 좋으면서 부피와 무게는 훨씬 적은 거위털을 사용한 구스다운점퍼가 등장하면서 슬림한 핏이 가능해졌다. 이제 더 이상 패딩점퍼라 부르기가 어려워진 것이다. 스키니핏의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길고 무겁게 느껴지는 아우터에 비해 짧고 슬림하면서 보온성은 가장 좋은 구스다운 점퍼가 호황을 이루고 있다.
청바지와 구스다운점퍼
알록달록 컬러풀한 색상이 눈에 쏙 들어온다. 기존의 패딩점퍼는 어둡고 칙칙한 색깔이 주류를 이뤘는데 최근에는 화려하고 다양한 색깔의 구스다운점퍼들이 출시되어 코디하기 아주 수월해졌다. 화려한 원색의 다운점퍼는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주며 원색을 좋아하는 패션피플들에게 인기만점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레깅스, 부츠와 함께
호피무늬 레깅스에 검정색 앵클부츠와 구스다운 점퍼로 코디를 하니 상당히 엣지 있어 보임을 느낄 수 있다. 레깅스와는 역시 부츠가 궁합이 아주 잘 맞는데, 운동화를 신어도 캐쥬얼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가볍게 운동을 하거나 나들이를 나갈 때 편해보이면서도 왠지 멋진 스타일을 연출할 수가 있다.
겨울은
![](http://pops.ationnet.com/images/lnk.gif)
스커트와 구스다운점퍼
정장 스타일의 H라인 스커드에 구스다운점퍼가 어울리지 않을 거라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 아무래도 튀는 원색의 색깔을 가진 다운점퍼는 정장스타일과 어긋날 수 있겠지만, 검정색과 흰색, 갈색, 남색 등의 구스다운점퍼는 정장스타일에도 아주 잘 어울린다. 남성도 마찬가지다. 정장 바지에 포멀한 디자인의 다운재킷은 생각보다 정말 잘 어울린다.
스커트는 여성미를 물씬 풍긴다. 하지만 바지보다 스커트가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많은 여성들은 원피스안에 레깅스를 입는 선택을 한다. 활동하기도 훨씬 편할뿐더러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을에는 블링블링한 원피스에 청카바 숏자켓, 라이더 자켓 등으로 멋을 냈다면 겨울에는 따뜻한 구스다운점퍼로 멋을 내보자.
커플룩
머리부터 발끝까지 같은 아이템으로 매치하는 커플룩은 촌스럽기 짝이 없다. 전혀 다른 스타일로 코디하고 톡톡 튀는 다운점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오히려 시크하고 멋스러운 커플룩이 될 것이다. 여성은 레깅스와 스커트 등으로 여성다움을, 남성은 블랙진에 프린트 티셔츠로 남성다움을 보여주면 감각적인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구스다운점퍼의 장점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잘 어울린다는 것이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구스다운점퍼 하나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역시 아이들이 구스다운점퍼를 입었을 때 가장 귀여워 보인다. 아이와 함께 커플룩을 입어준다면 당신은 진정한 패셔니스타... 주위의 시선을 즐거운 기분으로 마음껏 느껴보자.
힙합스타일
여성이든 남성이든 평범하길 거부하는 사람이라면 다양한 악세서리를 통해 톡톡 튀는 스타일을 연출해 보자. 귀여운 비니나 모자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고, 선글라스나 목걸이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사진 속 모델들이 보여주는 구스다운점퍼와 선글라스 테의 깔 매치가 엣지 넘치는 센스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약간 루즈한 핏의 면바지나 청바지에 기본 티셔츠, 그리고 페도라를 하나만 매치해도 상당히 간지나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이것이 구스다운점퍼의 가장 큰 장점! 어떠한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고 색깔에 따라 차분한 느낌도, 발랄한 느낌도, 귀여운 느낌도 줄 수 있어서 코디하기가 정말 수월하다.
스키니진과 구스다운점퍼
스키니진이 부담되는 여성의 경우에는 다운점퍼 안에 롱가디건이나 원피스형 셔츠를 입어주면 허리와 힙라인을 커버해 주기 때문에 부담없는 코디가 가능하다. 남성의 경우에는 청바지나 블랙진 스키니가 주를 이루고 있으므로 어두운 색깔의 다운점퍼를 매치해주면 통일감을 주어 깔끔한 느낌의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하체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면 밝은 컬러의 원색 다운점퍼와 매치해 주면 좋다. 상의에 시선이 집중되기 때문에 자신 없는 하체를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키니 팬츠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보니 선택의 폭은 정말 넓다. 반배기핏의 스키니팬츠나 9부스키니로 앙증맞은 스타일을 연출하거나 반부츠컷의 스키니팬츠나 블랙진으로 남성다운 매력을 선보일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스키니팬츠에 구스다운점퍼 하나면 멋을 내지 않은 듯 멋스러운 코디가 가능하다. 이런게 진짜 간지...
연예인들의 구스다운점퍼
아래 보이는 사진은 모델 배정남과 비의 푸마구스다운점퍼 화보다. 동방신기의 믹키유천과 최강창민의 모습도 보인다. 워낙 뛰어난 모델들이기 때문에 아무런 치장을 하지 않아도 정말 멋지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많고 많은 구스다운점퍼중에서도 푸마 구스다운이 기능면에서나 디자인면에서나 가장 앞서 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화보를 더보고 싶다면 푸마 구스다운 홈페이지를 방문해보기 바란다. ▶ http://www.puma.co.kr/goosedown2009/index.jsp
My 구스다운점퍼
주말에 비를 쏟아낸 뒤 월요일 아침 찬바람과 함께 추위가 몰려왔다. 얼음이 얼었을 정도니 올해 첫 영하의 날씨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더 없이 맑고 높은 하늘과 쾌청한 날씨에 가벼운 산책을 즐기고 싶었다. 그래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난 후 커피를 한잔 사들고 사직공원으로 향했다. 따스한 햇살과 커피 덕분에 추위를 별로 느끼지 못했다. 그리고 따뜻한 구스다운점퍼 덕분에 등에서는 오히려 땀이 한방울 흘러내렸다.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천천히 걸음을 옮기며 점심에 먹은 벤또와 라면세트를 소화시킨다. 그러다 잠시 의자에 앉아 담배를 한대 태우며 차가운 바람과 따스한 햇살의 오묘한 조화를 느낀다. 그리고 뜬금없이 나무에 기대어 사진을 한장 박는다. 키가 커보이기 위해 돌의자에 올라가 봤지만 그런다고 조인성처럼 보이지는 않을 터...
30여분간 추운 날씨속에서 기분좋은 나들이를 즐기다 간다. 추운 것을 정말 싫어하고, 추위를 많이 타는 나에게 추위를 즐기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따뜻한 햇살과 커피, 그리고 구스다운점퍼... ㅋㅋㅋㅋ
올 겨울은 아주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다. 예쁘고 따뜻한 점퍼도 있겠다, 맛있는 커피 기프티콘도 2개나 남아 있겠다, 이제 유리를 닮은 여자친구만 생기면 될 것 같다.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꿈을 꾸는 것은 자유니까 뭐..;;
푸마구스다운은 이렇게 예쁜 주머니속에 쏘~옥하고 들어간다. 휴대가 편리하기 때문에 겨울여행갈때 챙겨가도 좋을 것 같고, 주머니에서 꺼내면 짧은 시간안에 볼륨감이 돌아오기 때문에 구겨지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깔끔하게 접어도 좋다. 푸마구스다운은 최고의 보온성과 볼륨감을 자랑하는 800필 파워의 고급 폴란드산 구스다운이을 사용했대두?? 무게는 초경량 100그램! 이쯤 됐으면 슬슬 그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하지 않겠나?
구스다운점퍼 관리법
패딩류 세탁은 자주하는 것이 좋지 않기 때문에 1년에 1~2번 정도의 드라이크리닝이면 충분하다. 평소에 보관할때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하게 되면 솜이나 털이 아래쪽으로만 뭉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렇게 되면 옷의 모양도 방한성도 나빠지므로 장시간 옷걸이에 걸어두는 것은 좋지 않다. 푸마구스다운 같은 경우에는 점퍼에 두께감을 더하는 다운백을 사용하지 않고 봉제선으로 나누어진 칸마다 구스다운을 개별 주입하는 방식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옷걸이에 걸어 보관해도 전혀 무리가 없다. 게다가 부피와 무게가 매우 적기 때문에 옷의 모양이 변하는 경우가 아예 없다. 좀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보기 바란다.
관련 포스트 ▶ 구스다운재킷으로 엣지있고 실용적인 겨울패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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