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날개를 달다' 제작발표회, 꿈을 잃은 이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세요

지난 월요일 삼성동에 위치한 올림푸스홀에서 <꿈, 날개를 달다>의 제작발표회가 있었습니다. MC 딩동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방송·연예 기자들과 시민기자, 시민작가, 시민홍보대사, 어린이기자, 학부모, 파워블로거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취재 열기로 자리를 빛냈고, 저 또한 파워블로거의 자격으로 제작발표회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꿈, 날개를 달다>는 노래의 제목이자 사랑 나눔 프로젝트의 이름입니다. 가수 김현철이 프로듀싱하고 인순이와 장근석, 팝페라 가수 임태경, 슈퍼스타 K 출신의 시각장애인 가수 김국환 등이 참여한 사랑 나눔 프로젝트입니다. <꿈, 날개를 달다> 음원 판매 수익금 전액은 서울시 저소득 가구의 자립지원을 위한 희망플러스통장·꿈나래통장사업 후원금으로 쓰여집니다. 좋은 음악도 감상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사랑 나눔 프로젝트 <꿈, 날개를 달다>. 여러모로 멋진 프로젝트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컨텐츠가 아니라 조금은 망설였던 것도 사실이지만 프로젝트의 취지가 워낙 좋다보니 시간을 내서 제작발표회 현장에 다녀 왔고, 정말 잘 다녀왔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담은 사진을 더해 <꿈, 날개를 달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가수 김현철, 서울시와 함께 재능 기부 사랑 나눔 프로젝트 앨범 제작

그동안 아동학대예방 홍보, 암 환우들을 위한 음악회 등에 앞장서며 선행을 이어왔던 가수이자 프로듀서 김현철이 이번에는 선후배 연예인들과 함께 재능 기부 사랑 나눔 프로젝트를 기획해 노래를 발표했습니다. <꿈, 날개를 달다>라는 타이틀로 제작된 이번 앨범은 '사랑해도 될까요'의 심현보가 작사에 공동 참여하였으며, 국민가수 인순이와 팝페라가수 임태경, 배우 장근석, 노래패 '예쁜아이들', 슈퍼스타 K출신의 시각장애인 가수 김국환 등이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참여하여 <꿈, 날개를 달다>를 각기 다른 버전으로 편곡해 불러 곡은 남녀노소 누구라도 함께 듣고 부를 수 있도록 다양하게 만들어 수록했습니다.

거위의 꿈 가수 인순이, 이제 <꿈, 날개를 달다>

김현철은 곡 작업을 시작할 때부터 국민가수 인순이를 염두에 두고 작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인순이 또한 후배 가수 김현철에 대한 믿음으로 이 앨범에 참여하게 되었고, 거위의 꿈으로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었던 만큼 새로운 노래 <꿈, 날개를 달다>를 통해서 국민들이 한번 더 힘찬 날개짓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31년의 오랜 시간동안 언제나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와 열정을 선물했던 인순이었기에 이번 <꿈, 날개를 달다>를 통해 전할 새로운 노래 선물이 기대되는 바입니다.

서울시 홍보대사 겸 인기 배우 장근석의 <꿈, 날개를 달다>

서울시 홍보대사인 한류배우 장근석은 미디움 템포의 락 발라드 곡으로 <꿈, 날개를 달다>를 노래했습니다. 드라마를 막 끝내고 아시아 팬미팅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음원 판매 금액이 자립을 꿈꾸는 이들에게 후원된다는 좋은 취지를 흔쾌히 받아들여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장근석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담아 <꿈, 날개를 달다>를 더욱 매력적으로 표현한 것 같습니다.

▼ 장근석군의 인터뷰를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어른스럽고 성숙한 생각과 인격을 가진 배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보다 나이는 한참 어린 친구지만 본 받을 점이 많은 배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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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의 시각 장애 가수 김국환, 서울 시민들과 함께 희망 메신저로

<꿈, 날개를 달다> 프로젝트에는 연예인들의 참여 뿐만 아니라 재능 기부를 통해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시민들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특히나 슈퍼스타 K를 통해 이효리를 울린 남자로 더 유명한 시작 장애 가수 김국환이 참여해 그 뜻을 더했는데요. 꿈나래통장사업과 희망의 인문학강의, 동행프로젝트, 엄마가 신났다 프로젝트, 2030 청년창업프로젝트, 9988 어르신프로젝트, 자원봉사우수자 등 서울시정에 참여하여 꿈과 희망을 갖게 된 일반시민들이 함께 모여 한마음으로 노래를 불러 감동을 표현했습니다.

▼ 사회자의 부탁에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는 김국환의 라이브입니다. 노래 참 잘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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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버전의 <꿈, 날개를 달다>

제작발표회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팝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중인 임태경 또한 사랑나눔노래 <꿈, 날개를 달다>에 참여했습니다. 임태경이 부른 버전은 팝페라 버전으로 그의 부드러우면서 힘있는 보컬이 노래의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백혈병을 이겨내고 노래를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임태경은 '이 노래를 듣는 많은 사람들이 <꿈, 날개를 달다>의 가사처럼 어린 시절의 작은 소망들을 언젠가 이룰거라고 믿으며 희망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임태경은 드라마 로비스트와 주몽 등의 OST에 참여한 바 있으며, 뮤지컬 모차르트와 로미오와 줄리엣, 불의검 등에 출연하며 무대 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 제작발표회 현장의 뜨거운 취재 열기. 2층에 계신 분들은 대부분 장근석 팬클럽 회원인 것 같았습니다. 이날 장근석 팬클럽에서 따로 간식을 준비해주셔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ㅎ

▲ 어린이 기자들과의 기념 촬영. 귀여운 꼬꼬마 어린이들의 날카로운 질문도 있었습니다.

▲ <꿈, 날개를 달다>에 참여한 희망나누미 여러분들입니다. 이분들 중에는 수화로 노래를 기부한 청각 장애인도 있었고, 시각장애인과 탈북자 여성도 있었습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결혼이민자도 있었으며, 따뜻한 자원 봉사자 여러분도 있었습니다. 제작발표회가 끝나고 파워블로거들과의 시민인터뷰가 진행되었는데 하나같이 따뜻한 가슴을 지닌 분들임을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정말 유익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아 뿌뜻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사랑 나눔 프로젝트 <꿈, 날개를 달다>의 음원 판매 수익금은 전액 좋은 곳에 쓰여집니다. 저소득 가구의 자녀 교육 및 생활 안정 자금 등을 위한 희망플러스통장·꿈나래통장사업에 후원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