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지배하다



이제 모든 신문을 인터넷에서 본다


며칠전에 소개해 드렸던 '파오인'을 기억하십니까?
인터넷신문 파오인 (Paoin) - 이제 모든 신문을 인터넷에서 본다

'파오인'은 신문 지면 통합 검색은 물론, 각 언론사 발행 신문을 웹브라우저로 볼 수 있도록 디지털 신문으로 제공하는 '신문 지면 통합 검색 사이트'입니다. 지난번에 말씀을 드렸던 대로 이번 시간에는 '파오인'의 주요 특징과 기능에 대해서 보다 자세히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크게 다섯가지 정도로 정리를 해봤는데요. 그럼 지금 바로 살펴 보실까요?


1. 신문기사 검색

파오인 신문기사 검색은 일간지, 스포츠/연예, 경제지, 지방지, 주간지 등 국내 주요 언론사의 신문기사를 검색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23개 언론사의 신문기사를 검색할 수 있는데요.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정식서비스가 오픈하고 단계적으로 더 많은 언론사의 신문기사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 그럼 직접 한번 검색을 해보겠습니다. 이미지가 깨지니 클릭해서 보시면 더 선명한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요즘 최대 이슈인 '신종플루'로 검색을 한번 해 봤습니다. 관련 신문기사가 검색되어 나오고 검색어는 노란색 바탕으로 표시가 되어 있네요. 언론사 이름과 기사날짜, 기사스크랩 등 간단한 정보도 보입니다. 우측에 보시면 인기 검색어 순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해당 검색어 클릭시 뷰어로 바로 연결됩니다. 그리고 제가 빨간색 네모로 표시한 부분을 보시면 매체와 섹션의 선택이 가능하고, 기간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 파란색 네모로 표시한 부분이 보이시죠? 위의 이미지는 리스트뷰인데 썸네일뷰는 어떨지 한번 클릭해 보겠습니다.


▲ 이게 바로 썸네일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썸네일뷰가 보기 편하더군요.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신문기사에 마우스커서를 오버하면 오렌지색 네모로 표시해 둔 것처럼 제목과 언론사, 날짜, 스크랩 버튼 등 기본적인 정보가 보여집니다. 참고하시고요. 아래 '파오니티'라는 부분이 보이는데, 이것은 잠시 후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 섹션 별로 골라보는 신문



파오인은 신문뉴스 카테고리를 종합, 스포츠, 재테크, 생활/문화, 포토뉴스의 6개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유저의 취향에 맞는 신문뉴스를 선택해서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6개의 카테고리를 다시 49개의 섹션으로 세부 분류하였기 때문에 좀 더 깊이 있게 뉴스를 골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49개 섹션별 PV순위 뉴스를 서비스하고 있는데, 이는 섹션별로 분류된 기사들 중 유저들이 가장 많이 본 신문기사를 랭킹으로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그 이유는 운영자의 편집에 의한 뉴스 제공이 아닌 유저들의 관심도에 따른 뉴스를 제공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 개인적으로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생활/문화 > 영화 섹션을 한번 살펴 봤습니다. 상단에 언론사를 선택할 수 있는 드랍다운 메뉴가 보이고, 그 바로 아래 제가 빨간색 네모로 표시해둔 PV 1위뉴스가 보입니다. 바로 우측에는 영화 PV순위가 보이네요. 그 아래쪽으로는 분야별로 많이 본 뉴스가 소개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스크랩북 기능

다음은 파오인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서비스인 스크랩북입니다. 한마디로 내가 관심있어 하는 신문뉴스를 기사원문 그대로 담아둘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보통 신문을 읽다 보면 꼭 스크랩해서 보관해 놓고 싶은 기사를 볼 수 있는데, 신문을 오려서 보관해야 하는 불편함과 귀찮음 때문에 스크랩을 포기해 버리곤 합니다. 바로 이럴 때 파오인의 스크랩북은 아주 유용합니다. 파오인에서 신문구독을 하거나 기사를 검색한 후 원하는 기사를 스크랩북에 담기만 하면 되니까요. 

클릭 몇 번 만으로 간편하게 스크랩을 할 수 있으니 참 편리한 것 같습니다. 기사를 읽어 보고 마음에 드는 기사를 스크랩해 두는 것도 좋지만, 저는 읽지도 않는 기사를 스크랩 하기도 합니다. 스크랩으로 기사를 모아놓고 나중에 한번에 읽어 보기 위해서죠. 스크랩북을 활용하는 방법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


▲ 위에 보이는 이미지가 스크랩북의 기본적인 모습입니다. 스크랩 해둔 기사를 클릭하면 뷰어로 다시 볼 수 있는데요. 스크랩북에서는 무엇보다 제가 빨간색 네모로 표시해 놓은 저장&인쇄 기능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스크랩한 기사를 인쇄하거나 내 컴퓨터에 소장하고 싶다면 바로 저 기능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영화 관련기사만 모아서 저장해 보려고 합니다. 기사 왼쪽에 보이는 작은 체크박스를 클릭하여 저장&인쇄할 기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제가 선택한 신문기사 4개를 한번 저장해 보겠습니다. 개당 파오 3개(300원), 총 12개의 파오(1,200원)가 필요하네요. 생각보다 비싼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제를 하고 저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저장할 폴더를 지정하고 저장을 하거나, 저장 후 인쇄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전 현재 프린터가 없어서 그냥 저장을 해보겠습니다. 우측에 보이는 이미지처럼 이렇게 이미지파일로 저장이 됩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이래서 개인적으로 스크랩북 기능을 가장 마음에 들어한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저장한 지면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는 저작권을 침해하는 것이니 삼가주시는 것 잊지 말아주세요. ^^


▲ 앞서 말씀드린 '저장&인쇄'는 관심기사를 자신의 입맛대로 편집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그 기능이 정말 다양하고 강력합니다. 아래 링크로 설명을 대신하겠습니다. 꼭 한번 확인해 보세요. :)

저장&인쇄 안내 바로가기  ▶ http://www.paoin.com/paoweb/scrapbook/info/info.aspx


여기서 잠깐!
스크랩과 퍼가기는 개념이 완전히 다른 서비스입니다. '퍼가기'는 신문기사를 보고 난 후 기사 내용을 주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자신의 블로그에 퍼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파오인에서 신문기사를 퍼갈 수 있는 방법은 html퍼가기와 URL퍼가기 기능을 통해서만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퍼가기 기능을 보고 싶으신 분은 클릭▼



4. 관심 키워드

파오인의 '마이키워드 설정'은 내가 관심있어 하는 뉴스 주제를 키워드로 설정해 놓으면 매일매일 업데이트 되는 신문기사들 중 키워드로 설정해 놓은 기사만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해 주는 뉴스 서비스입니다. 인터넷을 오래 한 사람들은 태그나 키워드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관심 키워드 설정으로 그와 관련된 기사만을 쉽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은 메리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키워드를 설정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바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에 가면 <마이키워드설정>버튼이 바로 보이는데요. 버튼을 클릭하면 키워드 설정창이 뜹니다. 참 키워드는 12개까지 설정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세요. 키워드 설정이 12개로 제한한 것은 좀 의문입니다.


▲ 이렇게 자신이 키워드로 설정해 놓은 기사만 쉽게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키워드를 클릭하여 원하는 기사만 쏙쏙 뽑아서 볼 수 있고요. 키워드가 12개까지밖에 설정이 안되다 보니 고르기가 조금 힘들었네요. ㅎㅎ



5. 파오니티

파오니티는 바로 파오인의 뉴스 커뮤니티입니다. 신문기사를 읽고 느낀점을 신문기사 썸네일과 함께 게재하는 공간인 것이죠. 자신이 게재한 파오니티 등록글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릴 수 있도록 파오니티 퍼가기 기능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 파오니티 페이지에 가보니 헤드라인이 보이네요! 신종플루와 장동건-고소영 커플 등의 헤드라인, 그 바로 우측에는 파오니티PV순위가 보이고요. 아래쪽으로는 최근에 올라 온 파오니티가 보입니다. '파오니티'라는 뉴스 커뮤니티를 통해서 의견도 나누고 교감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습니다.



총평 - 파오인으로 신문 보는 습관을 바꿔라!

'파오인'의 주요 특징과 기능적인 면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져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쉽고 편리한 검색기능이 참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밀하게 분류된 섹션별로 뉴스를 골라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섹션별 PV순위 서비스를 통해 유저들의 관심도에 따른 뉴스를 제공받을 수도 있고요. 또한 관심 키워드를 설정하여 키워드로 설정해 놓은 기사만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마이키워드 설정'은 뉴스를 보다 편리하게 보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파오인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스크랩북'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클릭 몇번으로 간편하게 스크랩이 가능하고, 비록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해당기사를 이미지 파일로 저장 및 인쇄가 가능하다는 것은 파오인만의 멋진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파오니티 같은 경우에는 유저들의 많은 참여로 활성화만 된다면 보다 알찬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오인'은 종이신문이 아니기 때문에 종이자원을 아낄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언론사의 신문과 예전의 신문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신문 구독의 선택폭과 신문의 활용도가 넓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파오인'이 정식서비스로 오픈을 하고 중간중간 보이는 단점을 보완해 나간다면 많은 사람들이 파오인으로 신문 보는 습관을 바꾸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파오인 바로가기  ▶ http://www.pao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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