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천일의 약속> 제작보고회 2011, ⓒ Reignman
SBS <천일의 약속> 제작보고회 2011, ⓒ Reignman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 제작보고회 현장!" 11일 오후 SBS 목동 사옥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천일의 약속> 제작진과 연출을 맡은 정을영 감독을 비롯해 수애, 김래원, 이상우, 정유미 등 네 명의 출연진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그중 가장 관심이 갔던 배우는 역시 수애. 평소 호감을 가지고 지켜보던 배우였기 때문에 수애의 등장이 매우 반가웠다. 수애는 이날 블랙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등장하여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피부가 옷 밖으로 살짝살짝 비치는 스타일의 시스루 패션은 주로 망사나 투명한 천을 소재로 만든 드레스, 블라우스, 셔츠 등을 말하는데 속이 너무 많이 비치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거부감이 들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노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역시 드레수애!" 그런 의미에서 이날 수애의 의상은 100점 만점에 100점이었다. 보는 사람이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속을 적당히 드러낸 블랙 원피스는 치마 길이 또한 너무 짧지 않아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우아한 느낌이었다. 거기에 같은 시스루 스타일의 블랙 오픈토힐을 신어 주어 드레스와 매치를 이루었다. 한편 <천일의 약속>에서 노향기 역을 맡은 정유미는 오픈 숄더의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하여 취재진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노출이 있는 의상이었지만 정유미의 외모 때문인지 섹시하다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귀여운 느낌이 들었다. 본인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드레스를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 남자배우들의 경우에는 의상에 그렇게 신경쓴 것 같지 않았다. 쓰리버튼 더블자켓을 입은 이상우에게서는 답답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고, 최근 소집해제 후 드라마에 복귀한 김래원은 오랜만의 공식 행사가 낯설었는지 부장님 스타일의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천일의 약속>은 사랑을 뒤로 하고 정략결혼을 해야하는 한 여자와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순애보를 그린 멜로 드라마이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여주인공 '이서연' 역을 맡아 김수현 사단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수애는 전작인 SBS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서 보여준 강인한 이미지를 벗고 다시 한번 멜로퀸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서연을 향한 지고지순한 남자의 순애보를 연기하게 될 김래원은 '박지형' 역을 맡아 오랜만의 연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한편 김래원은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팬과 동료 배우들, 제작진 모두에게 사죄한다'고 말하며 최근 불거진 술집 여종업원 폭행 소송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그는 이어서 '지금은 드라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연기에만 전념할 것을 약속했다. "지켜보겠어!" <천일의 약속>은 <목욕탕집 남자들>, <내 남자의 여자>, <엄마가 뿔났다>, <인생은 아름다워> 등을 함께 한 정을영 감독과 김수현 작가 콤비의 여덟 번째 합작품이다. 또한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네 명의 출연진 말고도 임채무, 김해숙, 오미연, 박영규, 이미숙, 문정희, 정준 등 관록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캐스팅과 시나리오, 연출 모두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뚜껑을 열어 보아야 알겠지만 지독하게 슬프고 아픈 사랑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충분히 가져봄 직한 작품이 될 것 같다.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지금부터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담은 사진들을 공개한다. 찍을 때는 몰랐는데 집에 와서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수애 사진밖에 안 보인다. 아무래도 드레수애의 우아함에 반해 셔터버튼을 무진장 눌러댔었나보다. |
SBS <천일의 약속> 제작보고회 2011, ⓒ Reignman
눈이 어찌나 큰지 잘못하다 쏟아질 것 같다.
SBS <천일의 약속> 제작보고회 2011, ⓒ Reignman
조심할 필요성이...
SBS <천일의 약속> 제작보고회 2011, ⓒ Reignman
SBS <천일의 약속> 제작보고회 2011, ⓒ Reignman
SBS <천일의 약속> 제작보고회 2011, ⓒ Reignman
SBS <천일의 약속> 제작보고회 2011, ⓒ Reignman
SBS <천일의 약속> 제작보고회 2011, ⓒ Reignman
SBS <천일의 약속> 제작보고회 2011, ⓒ Reignman
SBS <천일의 약속> 제작보고회 2011, ⓒ Reignman
SBS <천일의 약속> 제작보고회 2011, ⓒ Reignman
SBS <천일의 약속> 제작보고회 2011, ⓒ Reignman
SBS <천일의 약속> 제작보고회 2011, ⓒ Reignman
SBS <천일의 약속> 제작보고회 2011, ⓒ Reig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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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빨간 건 정을영 감독의 모자.
SBS <천일의 약속> 제작보고회 2011, ⓒ Reignman
SBS <천일의 약속> 제작보고회 2011, ⓒ Reig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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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극 중 캐릭터를 말하는 것이다.
SBS <천일의 약속> 제작보고회 2011, ⓒ Reig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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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천일의 약속> 제작보고회 2011, ⓒ Reignman
SBS <천일의 약속> 제작보고회 2011, ⓒ Reignman
SBS <천일의 약속> 제작보고회 2011, ⓒ Reignman
SBS <천일의 약속> 제작보고회 2011, ⓒ Reig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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