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P&I에서 본 오드리 헵번, 레이싱모델 김하율

지난 2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 Imaging 2011)이 열렸다. 21일 개막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진행되는 <P&I 2011>은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사진영상전시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대지진 여파로 인해 일부 업체가 참여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들로 북적였고, 업체간의 열띤 경쟁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행사장을 둘러보면서 카메라 시장의 전통적인 강자인 캐논과 니콘, 힘이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DSLR 보다 미러리스 카메라에 주력하고 있는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의 약진 역시 느낄 수 있었다. 마이크로포서드 방식을 공동 개발하여 채택하고 있는 양사는 올여름 이후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DSLR에 비해 휴대가 간편하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미러리스 카메라는 여성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림푸스의 경우 이번 행사를 아주 철저히 준비한 것 같았다. 마술쇼와 레이싱모델의 댄스 공연, 클럽 분위기를 연출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P&I 2011>의 부스 중 가장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사진과 카메라에 관심이 많아 부스별로 준비된 다양한 제품들을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했고, 부스마다 아름다운 빛을 내뿜고 있는 모델들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 더 즐거웠던 것 같다. 이번 <P&I 2011>에서 캐논 부스를 책임진 레이싱모델 김하율의 사진을 몇 장 담아왔다. 오드리 헵번 컨셉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 김하율은 캐논의 신제품인 600D와 잘 어울리는 한쌍이었던 것 같다.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P&I 김하율 2011, ⓒ Reignman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P&I 김하율 2011, ⓒ Reignman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P&I 김하율 2011, ⓒ Reignman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P&I 김하율 2011, ⓒ Reignman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P&I 김하율 2011, ⓒ Reignman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P&I 김하율 2011, ⓒ Reignman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P&I 김하율 2011, ⓒ Reignman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P&I 김하율 2011, ⓒ Reignman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P&I 김하율 2011, ⓒ Reignman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P&I 김하율 2011, ⓒ Reignman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P&I 김하율 2011, ⓒ Reignman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P&I 김하율 2011, ⓒ Reignman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P&I 김하율 2011, ⓒ Reignman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P&I 김하율 2011, ⓒ Reignman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P&I 김하율 2011, ⓒ Reignman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P&I 주다하 2011, ⓒ Reignman

▲ 보너스 샷. 또 다른 오드리 헵번 주다하와 꼬꼬마 어린이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