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블로거 블루버스님이 보내 주신 다이어리 선물

블로그 이웃중에 블루버스라는 분이 계십니다. 블루버스님은 '블루버스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블로그를 운영중인 여행블로거로서 멋진 사진과 재밌는 여행기를 통해 많은 이웃들과 소통을 하고 계십니다. 저 또한 블루버스님의 블로그를 통해서 매일 새로운 곳을 여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블루버스님께서 크리스마스를 전후하여 이벤트를 하나 진행하셨는데요. 경품은 다이어리였습니다. 10명이 넘는 블로거들이 당첨이 되었고 그 중에 한 사람이 바로 저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블루버스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럼 다이어리를 한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0년 스노우캣-다이얼패드 다이어리는 인터넷전화 회사인 다이얼패드에서 만든 것으로 고객들과 직원들에게만 제공되는 한정판 다이어리라고 합니다. 큼직한 사이즈의 겉모습은 연두색 인조가죽이 감각적인 느낌을 주고 있으며, 다이어리를 열어보면 스노우캣이라는 고양이 캐릭터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손편지를 함께 보내 주셨습니다. 손편지가 주는 감동은 참 특별한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디지털기기를 이용하여 일상을 기록하고, 이메일이나 메신저로 소식을 전하는 일이 대부분이지만 이렇게 손편지와 다이어리를 받음으로써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나저나 글씨도 참 예쁘게 잘 쓰시네요. ㅎㅎㅎ

가죽의 질감이 참 독특합니다. 세렝게티의 초원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속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내지를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내지만 교환해서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귀여운 스노우캣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손에 하나씩 전화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네요. 소통과 공감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소통의 즐거움은 누차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찢어서 사용할 수 있는 메모지도 있습니다. 역시나 스노우캣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마지막으로 지하철 노선도. 거의 매일 지하철을 이용하는 저에게는 앞으로 자주 보게 될 페이지인 것 같습니다. 부산, 대구, 광주, 대전의 지하철 노선도 역시 있더군요.

이상으로 스노우캣-다이얼패드 다이어리를 한번 살펴 봤습니다. 앞으로 1년간의 일상을 알차고 즐겁게 기록해야겠습니다. 다이어리를 보내 주신 블루버스님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새해를 맞이한 모든 분들, 계획하신 것들을 모두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