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지배하다



개념의 변화

Reel Lounge Gala Benefit For The Film Foundation - Day 1 Inside

우리는 생활을 하면서 신문이나 잡지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잡지는 발행간격이 매일 발행되는 신문에 비하면 길기 때문에 뉴스성과 속보성은 뒤지지만 오락성에서 앞선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월간지의 경우 한달내내 두고 보기도 하고 오랫동안 소장하기도 하죠. 저는 영화와 패션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영화와 패션관련 잡지를 주로 보고는 합니다. 잡지를 보며 좋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고, 잡지에 실린 재미있는 기사들을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멋진 화보나 마음에 드는 글은 쭉 찢어서 따로 모아 보관을 하기도 하구요. 여러분들은 잡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어마어마한 종류의 잡지가 존재하고 관심분야에 따라 선호하는 잡지도 각각 다르겠지만 틈틈히 보며 시간을 쪼개 쓰기에 좋고, 다양한 세상을 접해볼 수 있다는 것은 점은 아마도 모두 같을겁니다. 이외에도 많은 매력을 보유한 매체인 잡지가 점점 변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온라인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는 것이죠. 여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개념를 뒤집는 새로운 서비스가 있습니다. 60여 년간 전세계 스타일을 이끌어 왔던 엘르(ELLE)가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트랜드리더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바로 엘르 엣진입니다.



엘르 엣진?


엘르 엣진은 엘르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스타일 온라인 컬쳐 클럽'입니다. 엘르(ELLE) 잘 아시죠? 패션 및 뷰티 여성 매거진으로 잘 알려진 엘르(ELLE)는 시즌별 컬렉션, 패션뉴스, 트렌드, 쇼핑, 뷰티노하우, 메이크업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한 새로운 문화,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유명 매거진입니다. 이러한 엘르(ELLE) 매거진의 다양한 노하우로 제작된 기사를 온라인 환경에 맞게 재편집한 기획기사와 Zini들의 컨텐츠 중 가장 인기 있는 Magazine과 Snap으로 구성된 곳이 바로 엘르 엣진(ELLE atZINE)인 것이죠. 엘르 엣진은 기존의 e-book과는 차별화 되는 신개념 온라인 매거진으로 현재 ELLE atZINE의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엘르 엣진은 15일 오픈베타를 시작으로 10월말 공식 런칭을 앞두고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엘르 엣진은 초대를 통해서만 회원가입이 가능합니다.

엘르 엣진 관련 보도자료 링크

쉽게 말씀드려, 엘르 엣진은 '스타일의 리얼리티', '엘르의 리얼리티'가 생생하게 살아있어 이건저건 클릭만하고 놀아도 스타일리스타가 될 수 있는 곳이죠.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쇼룸과 온라인 매거진, 스타일 블로그의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서 스타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즐겁고 재밌기까지 하답니다.
엘르 엣진 홈페이지  ▶ http://www.atzine.com/



엘르 엣진의 리얼리티

1. 가상현실 쇼룸

각각 구찌, 테스토니, 에스티 로더, 리바이스의 쇼룸

엘르 엣진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명품 브랜드의 매장을 온라인 상에 그대로 재현시켜 놓은 VR(가상현실) 쇼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시도된 것이라고 하네요. 이 쇼룸을 둘러보고 있으면 마치 매장을 직접 방문한 것과 같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미지를 보세요. 정말 그럴듯 합니다. 클릭 몇번으로 상품을 고르고 고해상도 이미지를 통해 제품의 질감까지 느껴볼 수 있는 점 또한 가상현실 쇼룸의 강점입니다. (쇼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잠시 후에 다시 한번 만나보도록 해요^^) 각 명품 브랜드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신상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아직 매장에 들어오지도 않은 신상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온라인 매거진이다 보니 역시 빠르네요. 현재 세계 45개국에 관련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출원한 상태라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ㅎㅎ

현재 버버리(Burberry), 구찌(Gucci), 코치(Coach) 등의 패션 명품 브랜드, 바비브라운(Bobbi Brown), 크리스찬 디올 뷰티(Christian Dior), 에스티 로더(Estee Lauder), 랑콤(Lancome) 등의 뷰티 명품 브랜드 및 쇼메(Chaumet), 스와치(Swatch), CK 등의 쥬얼리 브랜드 등 21곳이 입정을 완료했거나 곧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리바이스(Levi’s), 디젤(Diesel)등 인터내셔널 브랜드 및 국내 고급 브랜드 100여 곳도 입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실감나는 스타일 컨텐츠

▲ 엘르 엣진을 구경하던 중 흥미로운 컨텐츠가 하나 눈에 들어오는군요. Girl Crush! 포스트 케이트 모스, 제2의 블레이크 라이블리 등 떠오르는 잇걸 네명을 소개하는 기사입니다. 할리 비에라 뉴튼, 포셔 프리먼, 미셀 트라첸버그, 윌라 홀랜드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한번 살펴 볼까요? 클릭해보겠습니다.

    
▲ 마치 잡지책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드네요. 실감납니다. 각각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 좌측에 사이드바 보이시죠? 파란색네모로 표시를 해 두었는데 관련아이템을 한번에 확인해 볼 수 있고, 클립으로 표시를 해 둘 수도 있습니다. 댓글과 스크랩은 물론 인쇄까지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메뉴입니다. 녹색 화살표로 표시해 둔 제품들은 클릭해서 가격이나 기타 상세한 정보를 바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한번 확인해 보죠.

  
▲ 가방을 클릭해 봤는데요. 268,000원짜리 퀄팅 체인 백이로군요. 아래 보이는 줌을 눌러 보니 이렇게 제품의 질감까지 느껴볼 수 있도록 확대가 됩니다. 사이트가 플래시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마우스로 움직여가며 가방의 이곳 저곳을 꼼꼼히 살펴 볼 수도 있고요. 엘르 엣진은 이처럼 실감나는 컨텐츠들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


3. 생생한 소통 지니 진(Zini ZINE)

엘르 엣진에서는 VR 쇼룸에서 본 마음에 드는 상품의 이미지를 골라 자신만의 방, 즉 '지니 진(Zini ZINE)'을 꾸밀 수도 있습니다. 엘르 엣진을 이용하는 지니(Zini)들의 미니홈피 혹은 블로그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브랜드 엣진(Brand atZINE)에서 스크랩한 제품이나 클립들을 모아두는 My File, 스크랩한 소스를 사용해 제작한 컨텐츠를 저장하는 My Desk, 자신의 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My Info, 방명록 등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네요. 그럼 지니 진의 특징에 대하여 자세히 한번 알아볼까요? ^^

1. 지니 진에는 자신이 만든 컨텐츠나 다른 전문에디터들이 만든 컨텐츠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2. 트랜드리더들의 지니진을 RSS로 구독해 그들이 선택한 상품과 컨텐츠를 보며 최신 트렌드를 느낄 수 있습니다.
3. 엘르 엣진이 가진 매거진 스타일의 멋진 컨텐츠를 외부의 블로그나 카페 게시판으로 퍼갈 수 있습니다.
4. 다른 회원 및 엘르 엣진 에디터들과도 친구를 맺을 수 있습니다.
5. 사용자 자신이 직접 에디터처럼 글, 패션소품, 이미지 등을 활용해 자유자재로 콘텐츠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전용 편집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재밌게 지니진을 꾸밀 수 있습니다)

쉽게 정리해 보자면,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상품과 관련, 패션 매거진의 최신 콘텐츠나 트렌드세터들이 만든 글과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바로 연결해 볼 수도 있어 무궁무진한 스타일링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할 수도 있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지니 진(Zini ZINE)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4. 트렌드를 만드는 라운지


'내가 만든 콘텐츠가 엘르 엣진의 중심공간인 라운지에 올라간다' 이것은 생생한 소통의 연장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Zini들이 만든 모든 Magazine과 Snap이 라운지에 모여 이순간의 트랜드가 됩니다. Never Miss에서는 Zini라면 꼭 알아야 할 스타일 키워드를 소개하고, This Week Choice에서는 반드시 주목해야 하는 아이템들을 소개합니다. 제품 테스터 모집부터 스타일링 클래스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Event코너도 놓치면 아까운 기회이죠. 엘르 엣진은 정말 열린 공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생한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콘텐츠의 공유를 유도하는 공간인 것이죠.



쇼룸 (Detail)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제가 느끼는 엘르 엣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쇼룸입니다. 워낙 그럴듯하게 잘 만들어 놓은 지라 정말 직접 매장에 방문하여 쇼핑을 즐기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거든요. 그럼 쇼룸의 디테일에 같이 한번 빠져 보시죠. ㅎㅎ

  
▲ 버버리 매장(쇼룸)에 방문해 봤습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일단 세가지인데요. 우선 우측 상단에 보이는 미니맵입니다. 숨겨져 있는 미니맵을 클릭해서 보면 매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원하는 곳으로 바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하단 중앙에 제가 녹색으 로 표시해 둔 쇼핑백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게 되면 우측 이미지에서 보이는 것처럼 매장안의 모든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매장을 돌아다니기 귀찮으신 분들은 바로 클릭 해주세요. :) 그리고 중간에 보이는 붉은색 점들은 마우스 커서를 올려보면 간략한 설명이 들어간 팝업이 뜨는데요. 이것이 쇼룸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네요. move라는 아이콘으로 이동할 수도 있고 video라는 아이콘으로 버버리 관련 영상을 볼 수도 있습니다. 글로 설명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쇼룸을 직접 방문해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 저는 남자이기 때문에 미니맵을 통해서 남성코너로 이동해 봤습니다. 중앙에는 비디오와 남자 액세서리 코너가 보이고 그 외에는 남자 옷들이 쭉 걸려 있네요. 가운데 보이는 저 트렌치 코트가 눈에 쏙 들어오는데 한번 살펴 볼까요?

  
▲ 가까이 가서 보니 티셔츠와 함께 멋드러진 코트가 걸려있네요. 1/10 SET를 보고 넘겨보니 다른 종류의 옷들도 볼 수 있었구요. 우측에 보이는 코트와 바지도 가을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아이템 같습니다. 암튼 저는 처음부터 눈여겨봤던 버버리 트렌치 코트를 자세히 한번 살펴 봐야 겠습니다.

▲ 버버리 프로섬 라글란 트렌치 코트... 가격은 2,000,000원... ㄷㄷㄷ;; 하지만 가격보다 놀라운건 Product Guide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경을 아웃포커싱으로 날려준 디테일에 있습니다. 집중효과도 집중효과지만 비쥬얼이 보다 세련돼 보이기도 하네요.

▲ 확대를 해서 보니 더욱 탐이 나는군요. 피팅샷은 아니지만 코트의 잔주름까지 느껴질 정도의 디테일한 이미지 덕분에 제품의 이곳저곳을 꼼꼼히 살펴 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이제 액세서리도 좀 구경해 봐야 겠네요. 버버리 쇼룸의 여자 옷들도 좀 보고요. 다른 쇼룸에도 들러서 여기저기 살펴봐야 겠습니다.



브랜드 엣진 (Detail)

Brand atZINE은 매거진 안의 가상공간으로 브랜드들의 매장이 있는 공간입니다. 관심이 가는 브랜드를 검색해서 이동할 수도 있고 마치 쇼핑을 하듯 여러 매장을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 책장분위기가 나는 브랜드 엣진의 첫 화면입니다. 양쪽에 보이는 화살표로 페이지를 넘겨가며 관심이 가는 브랜드를 살펴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테스토니 브랜드를 한번 살펴 보도록 할게요.

▲ 우측에 책갈피처럼 생긴 메뉴가 보이시죠? 쇼룸과 엘르의 관련 기사, 그리고 브랜드 정보와 지니의 공간으로 꾸며져 있네요. BRAND를 클릭하여 좀더 자세히 한번 살펴 보도록 할게요.

녹색네모로 표시해 둔 부분이 보이시죠? 컬렉션과 갤러리, 비디오, 뉴스입니다. 파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을 보시면 브랜드에 대한 각기 다른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가운데 사진을 한번 클릭해 보겠습니다.

이런식으로 테스토니 구두공법에 대한 설명이 나오네요. 중앙 하단에 작은 이미지를 클릭하여 다른 정보를 얻으실 수도 있고요. 브랜드 엣진은 이런식으로 자신이 원하는 브랜드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다른 매장들도 천천히 한번 둘러보세요. 아주 재밌을 겁니다. ㅎㅎ


지니 진(Detail)

    
앞에서도 설명드렸듯이 지니 진은 생생한 소통이 가능한 자신만의 공간입니다. Desk, File, Diary, Friend 등의 카테고리를 통해서 자신이 만든 컨텐츠나 전문에디터들이 만든 컨텐츠를 보관할 수도 있고, 다이어리를 쓰거나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이미지를 각각 클릭해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세련된 공간임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 이렇게 보니 정말 미니홈피나 블로그를 보는 것 같습니다. 쇼룸도 그렇고 지니 진도 그렇고 가상의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리얼리티를 극대화시킨 것을 알 수 있네요. 그동안의 개념을 확 뒤집는 신개념 스타일 온라인 컬쳐 클럽 엘르 엣진(ELLE atZINE).. 정말 재밌고 독특한 공간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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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맨 Reign [rein] = 통치, 지배; 군림하다, 지배하다, 세력을 떨치다 여행과 사진, 그리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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