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지배하다




"아듀! 2011 서울모터쇼!"

지난 일요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11 서울모터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예상하고 또 목표한 관람객 수 100만 명을 달성, 총 관람객 100만 5460명을 기록하며 흥행적인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사상 최대 규모인 300여 대의 전시 차량과 500여 명의 컴패니언 모델이 함께한 이번 서울모터쇼는 행사가 끝나기 무섭게 질적으로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쇼와 다양한 부대행사 등을 통해 목표한 관람객을 불러모으는 데 성공하기는 했지만 완성차 대비 상용차와 부품업체는 찬밥 신세를 면하지 못하였다는 점, 킨텍스 주변의 인프라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 등 자동차 산업이 흥행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면모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11 서울모터쇼 아우디, ⓒ Reignman


"Audi Progress!"

<2011 서울모터쇼>는 끝이 났지만 아우디의 진보는 계속된다. 평소 자동차에 별로 관심이 없는 나는 이번 모터쇼를 인물사진 연습의 기회로 활용하기도 했지만 아우디 부스에서 만큼은 흥미를 많이 느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아우디는 처음 자동차가 탄생한 시절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역사 동안 언제나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혼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가 아니던가.


2011 서울모터쇼 아우디, ⓒ Reignman


"패션과 자동차의 접목!"

그런 아우디가 <2011 서울모터쇼>에서 '프레스티지 & 다이나믹'이라는 아주 특별한 컨셉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13종의 매혹적인 자동차와 함께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인 '앤디 앤 뎁(Andy & Debb)'의 디자이너 김석원이 제작한 의상을 선보이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 것이다.

그래서일까? 아우디 부스에는 유명 레이싱모델이 주축이 된 다른 부스와는 달리 패션모델 20여 명이 함께 했다. 또한 차량의 컨셉에 따라 남자 모델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유독 아우디 부스에서 만큼은 차량 근처에 가는 것이 꺼려졌다. 0.3cm의 부재로 아쉽게 루저가 된 내가 껑청한 키의 모델 옆에 서면 더욱 작아 보일 것 같아서...

여하튼 아우디코리아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와 자동차 브랜드의 접목을 통해 '프레스티지 & 다이나믹' 이미지를 제대로 어필했다. 그럼 아우디의 전시 차량 몇 대를 소개한다. 우선 부스 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Audi e-tron' 부터 고고씽씽!


2011 서울모터쇼 아우디 e-tron, ⓒ Reignman


"The Audi e-tron"

고성능 100% 순수전기 스포츠카인 'Audi e-tron'의 우수성은 첫눈에 보기에도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강력한 파워와 근육질을 연상시키는 차량 후방과 컴팩트하면서도 파워풀한 느낌의 차체 디자인은 마치 일체형인 것처럼 보인다. 모든 조명 장치에는 아우디의 고효율 LED 기술이 적용되었고, 어떤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조등은 전자동 라이트시스템의 핵심이다. 'Audi e-tron'의 브레이크 작동에너지는 전기로 전환되어 에너지를 회복시키고, 최소의 에너지 투입량으로 가열할 수 있는 작동방식인 히팅 펌프가 자동차 최초로 사용되어 효율성을 높인다. 총 230kW(313마력)을 자랑하는 4개의 비동기 모터들은 'Audi e-tron'에 고성능 스포츠카의 성능을 부여한다. 'Audi e-tron'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8초 이내에, 60km/h에서 12km/h로 가속하는 데에는 불과 4.1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2011 서울모터쇼 아우디 TT, ⓒ Reignman


"The Audi TT"

새로 구성된 안개등과 고광택 블루 디자인 요소 등이 'Audi TT'만의 싱글 프레임과 어울어져 아름다운 빛이 된다. 제논 플러스 전조등을 단 'Audi TT'는 낮에는 LED 주간 운행등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스포티하고 매력적인 디퓨저는 차량의 넓은 뒤태를 더욱 여유롭게 보여준다. 'Audi TT'는 스포츠카다운 측면과 강인한 후면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넘치는 자신감을 발산한다. 또한 상시 4륜 구동 콰트로(quatrro)는 차량의 바퀴 하나가 회전할 경우 동력을 반대 차축으로 전달하는데, 이때 즉각 반응하는 다판 클러치를 통해 앞뒤 차축 사이에 필요한 만큼의 토크 분배를 가능하게 한다.


2011 서울모터쇼 아우디 A3, ⓒ Reignman

2011 서울모터쇼 아우디 A5, ⓒ Reignman


"The Audi A3 & A5"

다이내믹한 주행의 즐거움, 프레스티지 해치백 모델 'Audi A3'는 2.0 TFSI 엔진, 6단 S tronic 변속기, 다이내믹 서스펜션 등으로 주행에서의 남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강력한 성능과 높은 품격이 결합된 'Audi A5'는 전통적인 쿠페의 우아함과 아우디의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갖춘 풀 사이즈 투어링 쿠페이다. 아우디의 최신 기술이 집합된 'Audi A5'에는 그 어떤 쿠페보다 새롭고 뛰어난 개념이 적용되어 있다.


2011 서울모터쇼 아우디 A6, ⓒ Reignman

2011 서울모터쇼 아우디 A8, ⓒ Reignman


"The Audi A6 & A8"

'Audi A6'는 탁월한 주행성능과 진보적인 디자인으로 호평 받는 아우디의 대표적인 프레스티지 세단이다. 개성적인 스타일링과 기술 혁신을 통해 당신은 미래의 세단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Audi A8'의 역동적인 라인과 강렬함과 부드러움의 조화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매혹적인 디자인과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실내, 최상의 안락함과 혁신적 기술은 '기술을 통한 진보' 그 자체인 것 같다.


2011 서울모터쇼 아우디 S4, ⓒ Reignman

2011 서울모터쇼 아우디 R8, ⓒ Reignman


"The Audi S4 & R8 Spyder"

아우디의 S디자인과 친환경적 기술의 조합, 그리고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압도적 퍼포먼스의 'Audi S4'는 파워, 성능, 지능, 이 모든 컨셉을 단 하나의 기호에 담은 아우디 프레스티지 다이내믹의 진수이다.

하이엔드 스포츠카의 새로운 강자 'Audi R8'은 수많은 레이스 우승의 역사를 통해 아우디가 쌓아 온 최고의 성능을 위한 기술력과 디자인의 산물이다. 그중에서도 아우디 프레스티지가 이룬 또 하나의 정점이라고 볼 수 있는 'Audi R8 Spyder'는 기술과 디자인, 그리고 효율성을 향한 열정에 자부심을 더한 '기술을 통한 진보'이다.

"아우디 앰블럼의 탄생비화"

이상 아우디 부스와 전시 차량들을 살펴보았다. '네 개의 링'으로도 불리는 아우디의 앰블럼에 대해 소개하며 포스팅을 마무리하겠다. 아우디 고유의 앰블럼은 자동차를 고안하고 만들어 낸 선구자 중 한 명인 오거스트 호르히 박사로부터 시작된 아우디가 반더러, 호르히, 데카베, 이렇게 네 회사와 합병을 하여 탄생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탄생한 아우디의 앰블럼은 프레스티지 브랜드의 상징이 되었다.

"2013년에 다시 만나요!"

100만 명이 넘는 흥행 기록 및 자동차의 신규수요 창출, 전후방 연관 산업과 지역경제의 활성화 등에 약 1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해외 바이어 1만 1749명 유치로 13억 38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달성했다는 <2011 서울모터쇼>. 2013년에는 더 큰 성과와 함께 양질의 모터쇼로 거듭나길 바란다.


2011 서울모터쇼 아우디 e-tron, ⓒ Reig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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