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4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SICAF2010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7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 SICAF2010은 바로 오늘이죠, 7월 25일(일) 오후 5시에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SICAF2010은 크게 ①전시 ②영화제 ③SPP ④국제디지털만화전 ⑤이벤트 행사로 나뉘며, 영화제는 CGV 압구정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는 어제 코엑스 행사에 참관을 하게 되었고, 후기를 통해 여러분들과 SICAF2010의 생생한 현장을 함께 나눌까 합니다.
"내맘이야"
이후 코엑스측 보안직원이 암표상들을 쫓아내긴 했는데 또 모르겠습니다. 다시 와서 암표를 팔았을지... 즐거운 기분으로 축제를 즐기려 했는데 시작부터 짜증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SICAF2010은 국제 행사입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행사인데 암표상들 때문에 축제의 이미지가 망가져서야 쓰겠습니까. 축제 뿐만 아니라 나라의 이미지까지 망가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암표는 불법입니다. 파는 사람도 문제지만 구입해서도 안됩니다. 사진 속 암표상의 미소를 보니 날도 더운데 갑자기 열불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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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AF2010 행사장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참 많이 찍은 것 같습니다. 포스트 하나에 다 담아내기에는 사진의 양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본 포스트에 미처 담아내지 못한 SICAF2010의 현장을 따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진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SICAF2010의 볼거리가 풍성하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시카프는 벌써 14회가 되었습니다. 그에 걸맞는 권위가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유명 인사들도 많이 초청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 축제 기간과 이벤트도 조금 더 늘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만화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없어도 충분히 재밌고 즐거운 축제라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국내의 만화산업 참 암울해졌죠. 시카프가 우리 만화의 재기를 도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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