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7일 개그맨 황기순씨가 강동역 부근에 퓨전호프주점을 냈다고 해서 오픈기념파티에 다녀왔습니다. 이날 개업식 현장에는 저 뿐만 아니라 여러 명의 파워 블로거들이 함께 했고, 황기순, 김정렬, 김학도, 엄용수 등 개그맨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보따리를 한번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픈기념 파티에 꼭 등장하는 키다리 아저씨와 나레이터 모델 누나들...ㅋㅋ
▲ 워..사람 많네요. 먼저 도착해 계신 이웃 블로거들과 합석. 바로 음식 사진 나갑니다.
▲ <황기순의 다이와>의 메인 메뉴입니다. 메뉴의 이름은 다이와 스페셜. 다이와 후라이드 치킨과 훈제 치킨, 과일, 바베큐 윙/봉, 튀김, 소시지 등 <황기순의 다이와> 끝판왕입니다. 가격은 35,000원!
▲ 다음은 골뱅이. 골뱅이는 16,000원인데 소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제법 푸짐해보입니다. 소면으로 양을 채우는 음식점과는 달랐어요. 맛이야 뭐 골뱅이 무침이 거기서 거기죠. ㅎㅎ
▲ 이건 해물 누룽지탕인데요.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저희 테이블에 여섯 명이 앉았는데도 다 먹지를 못했으니까요. 가격도 15,0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ㄷㄷ;
▲ 콤비네이션 피자입니다. 이건 술을 전혀 먹지 못하는 제가 콜라의 안주가 필요해서 독단적으로 주문했는데요. 맛이 별로 없어서 너무 죄송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역시 피자는 피자집에서 먹어야...
참고로 가격은 13,000원인데 크기도 작은 편이라 두루두루 비추하고 싶은 녀석입니다. -_-;;;
▲ 이것도 제가 강력하게 주장하여 주문에 성공한 '크림과일 화채' 입니다. 15,000원인데 양도 많고 맛도 좋고, 성공적인 주문이었지요. 날도 더웠는데 시원하게 다 비우고 나왔습니다. ㅎㅎ
▲ 갑자기 등장한 이 분... 뒷모습이 상당히 시크한 이 분...
▲ 개그맨 황기순씨로군요. 말그대로 <황기순의 다이와> 사장님입니다. ㅋㅋ
▲ 뒤이어 등장한 개그맨 김정렬씨와 김학도씨입니다. 개업식 축하하러 오신 모양이에요. 테이블마다 돌면서 인사해주시고, 사진도 같이 찍어주셨습니다. 아...... 숭구리당당...... 숭당당.........
▲ 김정렬 아저씨 표정 진짜...ㄷㄷㄷㄷㄷㄷㄷㄷ; 그는 진정한 좋은 개그맨이다.
▲ 카메라에 담긴 했는데 저기 저 중간에 두 분은 누군지 몰라서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ㄷㄷㄷ;
▲ 아 진짜 아저씨!!! 표정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친절히 사인도 해주시는 개그맨 형님들. 저는 사인 안받았습니다. 소녀시대 유리 아닌 이상 연예인한테 사인 안받습니다. 외국 영화배우는 제외, 만날 일도 없지만... ㅜㅜ
▲ 개그맨 형님들도 실제로 만나보고, 이웃 블로거들과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뭐 어쨌든 여러모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여기 서빙하시는 분의 미모와 친절도가 상당합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어쨌든 <황기순의 다이와> 대박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