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남아공
남아공월드컵 아르헨티나전 열심히 응원하고 오겠습니다
Reignman
2010. 6. 14. 12:30
코카콜라 붉은 원정대 블로거 기자단의 자격으로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전을 직접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알고 축하와 응원의 말씀을 해주신 이웃 블로거들도 계시지만 지금 남아공에 있냐고 물어오는 분들도 계시고, 남아공 아직 안갔냐, 그럼 언제 가냐고 묻는 분들도 계시고, 소식을 아예 접하지 못한 분들도 계실 겁니다. 저는 오늘 오후 남아공행 비행기를 탑니다. 3박 6일의 일정으로 오늘 출국하여 19일에 귀국할 예정입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ㅎ
남아공에서는 인터넷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블로그는 당분간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쟁여 놓았던 예약 포스팅이 하루에 1개씩 발행될 예정입니다만 잠시동안 여러분들의 블로그에 방문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신 컴백 후에는 열심히 찾아뵙겠습니다. 또한 포스팅을 통해 남아공 현지와 월드컵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대해주시고요.
이번 일정은 핵터 피토슨 박물관, 넬슨 만델라의 생가, 소웨토 타운쉽, 요하네스버그, 사파리 투어, 악어농장 투어 등의 관광을 포함, 가장 중요한 아르헨티나전 관전까지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사실 무척 기대가 되긴 하지만 요즘 남아공의 불안한 치안에 대한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되면서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도록 기원해주세요. 그럼 이제 다녀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