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를 자아내는 이미지, 단풍

서울 중구 남산공원 2011, ⓒ Reignman

단풍에는 가을의 정취가 배어 있다.
노랗고 붉게 물든 단풍을 바라보며 우리는 가을의 여묾을 느낀다.
단풍의 화려한 색이 바래고 어느덧 낙엽으로 배설되면 우리는 가을과의 이별을 준비한다.
그렇게 겨울을 맞이한 우리는 봄과 여름을 보내고 또다시 가을과 만난다.

단풍은 가을의 정취를 자아내는 대표적인 이미지이다.
그 어떠한 이미지도 단풍보다 가을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
봄 여름 단풍 겨울, 우리의 사계절이다.

당신은 붉게 물든 단풍을 바라보며 메이플 라떼를 한 모금 마셔 본 적이 있는가?
계절의 특수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물론 메이플 시럽을 가득 넣은 메이플 라떼여야 한다.
라떼를 싱겁게 마시는 것 만큼 고리타분한 일도 없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