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의 새 얼굴 티에디션, 맵시 있는 표지 꾸미기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클로즈 베타로 진행되었던 티스토리의 '첫화면 꾸미기' 서비스가 최근 <티에디션>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베타 테스터들의 첫화면을 보고 군침을 흘리셨을 블로거들에게 아주 좋은 소식이 될 것 같은데요.  <티에디션>이 선을 보이면서 이전과 가장 큰 차이점을 보이는 기능은 무엇보다 발행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발행 기능은 멋지게 꾸민 첫화면을 트위터 혹은 다음뷰로 발행하여 자신의 티스토리와 글을 홍보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고해 주시고, 이제부터 제가 직접 꾸민 <티에디션>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봐주실거죠? :)

<티에디션> 공지 (티에디션과 관련 이벤트 정보가 있습니다) ▶ 바로가기

Reignman의 영화 티에디션

Reignman의 첫 번째 티에디션 ▶ http://reignman.tistory.com/te/1

왼쪽에 보이는 이미지는 제가 꾸민 <티에디션>을 캡처한 것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 위 주소가 저의 첫 번째 <티에디션>의 고유주소인데 이상하게 바탕색이 흰색이 아니라 블로그 스킨의 바탕색과 동일합니다. 버그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수정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네요. 그냥 캡처 이미지를 보면서 리뷰를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하면서 '첫화면 꾸미기 리뷰'를 작성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꾸민 <티에디션>이 기존의 첫화면과 그렇게 큰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다만 기존의 첫화면을 좀 더 간소화시키고 심플하게 꾸미는 것에 주력을 했습니다.

또한 각각의 아이템 타이틀 색깔을 붉은 색으로 바꿔서 경계가 눈에 잘 들어오도록 했고, 5개의 아이템을 3개로 줄이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첫화면도 개인의 취향이 적용되겠지만 저는 최대한 심플한 첫화면이 좋더군요. 그리고 중간에는 영화리뷰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이미지 형식으로 삽입했고요. 영화를 주제로 하는 첫화면이고, 영화리뷰 포스팅을 가장 자주 하다보니 방문자들에게 꼭 드리고 싶었던 말씀을 첫화면에 넣어 어필할 심산입니다.

무엇보다 기존의 첫화면과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상단에 보이는 동영상입니다. 쥬늬님(현재 무한 잠수중 ㅜㅜ)이 만들어 주신 블로그 홍보 영상을 상단에 집어 넣었습니다. 영상을 워낙 잘 만들어 주셔서 제 블로그를 설명하는 가장 좋은 장치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플레이 버튼 눌러서 한번씩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아이템별 간단한 보충 설명

▲ 방문객들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이미지로 만들어 넣었고, 블로그 동영상을 넣었습니다. 혹시 나중에 첫화면을 바꾼다 하더라도 이 부분은 그냥 유지할 생각입니다.

▲ 영화를 주제로 꾸민 <티에디션>이긴 하지만 저도 사람인데 영화와 무관한 포스팅을 하는 경우도 있지 않겠습니까. 눈에 잘 띄는 곳에 최근 포스트를 배치하는 이유는 이웃 블로거들을 위함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부분은 헤드라인형 아이템 만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ㄷㄷㄷ;

▲ 다음은 영화 리뷰 아이템입니다. 기존의 첫화면과 변화가 없습니다. 작은 썸네일만을 활용해 자신의 글을 이렇게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는 것은 영화 블로그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요리나 책, 제품 리뷰를 많이 하는 블로거들에게도 아주 적절한 구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 이것이 앞서 말했던 영화리뷰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추후에 영화 대사나 영화에 관련된 감동적인 이야기 또는 영화 정보로 교체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합니다. ㅡㅡ;;

▲ 저는 극장리뷰도 종종 할 생각입니다. 극장리뷰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까지는 1개의 극장리뷰밖에 없지만 이미 포스팅해 놓은 비공개 극장리뷰도 있고 관련 글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겁니다.

지금 제 <티에디션>이 스스로 되게 만족스럽습니다. (자뻑중-_-) 그래서 당분간 첫화면을 수정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봤는데 지금 이 구성이 제일 마음에 들더라고요. <티에디션> 발행을 많이 하면 이벤트 당첨 확률이 높아지지만 저는 너무 빨리 제 짝(?)을 만난 것 같습니다. 그럼 티스토리 블로거 여러분! 블로그의 얼굴인 <티에디션>을 통해 모두 맵시있는 표지를 꾸며 나가시길 바랍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