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지배하다



럭셔리한 삶

Life On The Croisette - 2009 Cannes Film Festival

TV나 영화와 같은 매체를 통해서 상류층의 럭셔리한 삶을 접하게 됩니다. 우리는 그런 삶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꿈을 꾸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 모두는 럭셔리한 삶을 살기 위해 하루하루 노력합니다. Luxury... 호화로움, 사치, 호사란 뜻도 있지만 유쾌, 쾌락, 만족이란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자신의 삶에 만족하신다구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미 럭셔리한 삶을 살고 계신겁니다. 세계를 여행하며 특급호텔에 숙박을 하고 커다란 보석이 박힌 시계와 액세서리, 명품으로 온몸을 도배해도 유쾌하지 않고 만족감을 느낄 수 없다면 그것은 럭셔리한 삶이 아닌 것이죠.
당신은 부자이신가요? 당신에게 부자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어떤 사람은 부를 늘리는 데 관심이 없는 사람을 부자라고 말합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의 부를 지키고 이전하는 데 관심이 있을 뿐 더 이상 부를 늘려야 할 이유가 없는 사람들을 비로소 부자라고 하는 것이죠.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가야 할 길이 아직 먼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현재 자신의 삶이 유쾌하고 만족스럽다면 당신은 이미 럭셔리 라이프를 살고 계신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How to Spend It


하우 투 스펜드 잇?

'하우 투 스펜드 잇 (How to Spend It)'은 파이낸셜 타임즈의 주말판과 함께 발행되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입니다. 그런데 2009년 가을, 발행 15주년을 맞아 새롭게 온라인 사이트 '하우 투 스펜드 잇 닷 컴'을 런칭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컴퓨터 앞에 앉아 클릭만으로 간단하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패션, 여행, 자동차 등 다양한 주제를 쉽게 접해볼 수 있는 '하우 투 스펜드 잇', 어때요? 매력적이지 않나요?


하우 투 스펜드 잇의 특징

1. '하우 투 스펜드 잇'은 세계적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잡지 중 가장 권위 있는 잡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2. 패션, 여행, 예술, 건축, 디자인, 고급 와인, 사회봉사, 자동차, 요트, 시계, 보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3. 매월 인쇄본으로 발행되는 ‘하우 투 스펜드 잇(How To Spend It)’ 매거진이 가진 본연의 핵심 가치를 고급스러운 온라인 환경에 그대로 옮겨놓아 국제적인 시각에 지적이고 도발적이면서도 위트 가득한 컨텐츠를 선보입니다.
4. ‘하우 투 스펜드 잇’ 웹사이트는 어도비 플래쉬 10(Adobe Flash 10)등 업계 최신의 기술을 활용하여 구축, 고급 잡지를 읽는 경험을 동일하게 만끽할 수 있도록 매혹적인 온라인 환경에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5. 독특한 3D 포맷과 획기적인 페이지 스크롤링 및 간편한 브라우징 등이 특징입니다.


Visual 하나

'하우 투 스펜드 잇'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플래시 사이트입니다. 그래서 고급 잡지를 읽고 있는 느낌을 그대로 온라인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이트는 전부 영어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는 영어 울렁증이 있지만 영어공부도 할겸 뭐 나쁘지 않네요. 자.. 그럼 '하우 투 스펜드 잇' 사이트를 방문해 볼까요? 
http://www.howtospendit.com/


이미지가 깨져보이니 클릭해서 보세요

▲ '하우 투 스펜드 잇'에 접속.. 약간의 로딩을 거친 기본적인 화면은 이렇습니다. 겨울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시원한 배경이 눈에 띄네요. 배경은 자동으로 바뀌고 중앙 하단 빨간네모 안의 점들을 클릭하여 수동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Read more'를 통해 관련 테마로 바로 이동하여 사진이나 글을 볼 수 있고요. 보시다시피 우측에는 주요 테마와 칼럼들이 정렬되어 있네요. 그리고 좌측에 보시면 메뉴가 숨겨져 있는데 마우스 커서를 갖다 대면 메뉴가 등장합니다. 한번 보실까요?



▲ 메뉴를 열어 Fashion테마를 클릭해 봤습니다. 다양한 패션관련 컨텐츠들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메뉴 상단에는 테마, 칼럼,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검색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측 중앙에 보이는 화살표로 다른 콘텐츠들을 확인해 볼 수 있구요. 패션테마만 하더라도 그만큼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 페이지를 넘기다보니 멋진 수트를 입고 있는 간지모델이 보이네요. 마우스 커서를 올리게 되면 위의 이미지에서 보이는 것처럼 간략한 설명이 오버랩됩니다. 그외에도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이 눈에 띄는군요. 일단 클릭해보겠습니다.


각각의 이미지를 클릭해서 보세요
  

▲ 캬..정말 멋진 모델이로군요. 플래시 사이트이다보니 돌아가기 버튼이 따로 만들어져 있네요. 우측 상단에 흰색 네모로 표시해 놓은 버튼입니다. 사진을 한번 클릭해 볼까요. 우측 이미지에서 보여지듯이 이미지가 확대되고 하단에는 작은 이미지들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말 세련된 화보로군요. :)


Visual 둘

다른 곳도 둘러봐야겠습니다. 이번에는 Lifestyle테마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동경로는 앞서 언급해드린 방식과 동일합니다. 메뉴 → 테마 →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맘에 드는 콘텐츠를 한번 골라봤습니다.

  

▲ Cherwell Boathouse.. Oxford를 보니 잉글랜드에 위치한 보트하우스인가 봅니다. 정말 그림 같은 보트하우스로군요. 'Read more'를 클릭해보니 우측 이미지처럼 기사가 뜹니다. 기사 하단에는 친절하게도 보트하우스의 정보와 홈페이지 링크까지 걸려 있네요. 기사 우측에는 로렉스 광고가 보입니다. 광고도 참 럭셔리하네요. ㅎㅎ
중요한 것은 제가 빨간네모로 표시를 해둔 저 텍스트 툴인데요. 아래 보이는 이미지를 통해 자세히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 텍스트툴 버튼을 클릭하게 되면 이렇게 설정창이 열리는데요. 제가 노란색으로 표시를 해둔 것이 바로 텍스트툴입니다. 텍스트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고, 위드값을 조절하여 가독성을 좋게 할 수도 있습니다. Contrast를 바꿔주면 어두운 바탕에 밝은 글씨로 바뀌게 되니 자신의 스타일대로 설정하여 구독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우측에는 기사를 프린트 할 수 있도록 버튼을 따로 만들어 놓았네요.



▲ 위에 보이는 이미지는 칼럼의 하나인데요. 이렇게 칼럼은 대부분 기사위주이기 때문에 이 텍스트 툴을 이용하여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게 칼럼과 글을 읽어볼 수 있을듯 합니다. :)



메뉴 → 테마 → 스포츠의 하나입니다. 바다낚시를 하는거 같은데 이거 참치인가요. 정말 대단하네요. ㅎㅎ

제가 소개해드린 것은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정말 방대한 양의 콘텐츠가 있기 때문에 직접 둘러보시는게 아무래도 제일 좋겠죠. 다양한 주제로 워낙 많은 양의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구경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칼럼같은 경우에는 흥미로운 주제가 참 많더군요.


총평

'하우 투 스펜드 잇 닷 컴'을 방문해서 게재된 칼럼과 쇼핑정보, 다양한 주제의 기사와 화보 등을 보다 보니 참 놀랍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클릭만으로 고급잡지를 쉽고 재밌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이었고, 독특한 3D 포맷과 전체적으로 세련된 느낌의 분위기와 간편한 브라우징 등이 놀라웠습니다. 반면 영어로만 되어 있어서 칼럼이나 기사를 이해하는데 한계가 느껴졌네요.그리고 웹사이트가 워낙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에 치중하다 보니 좀 무겁더군요. 아무튼 '하우 투 스펜드 잇'은 아주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고,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 같습니다. 어쩌면 평생 가보지 못할 곳, 해보지 못할 일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되었고요. 온라인 매거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진행되겠죠. 새로운 세상을 접해보고 관심분야의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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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맨 Reign [rein] = 통치, 지배; 군림하다, 지배하다, 세력을 떨치다 여행과 사진, 그리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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