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지배하다


 

지난 주말 3박 4일의 일정으로 홍콩여행을 다녀왔다. 그동안 다른 지역을 여행하던 중 경유를 하기 위해 홍콩땅을 잠시나마 밟아 본 적은 있지만 제대로 된 홍콩여행을 해 본 경험은 없었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기 전날까지 밤잠도 설쳐 가며 홍콩에 대한 기대와 여행이 주는 설렘을 마음껏 느끼며 홍콩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홍콩에 도착한 후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최대한 홍콩의 많은 것을 느끼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홍콩여행을 다녀온 이후에는 못내 아쉬운 마음만 남게 되는 것 같다.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한 여행이었지만 처음 가는 곳이라 그런지 실수도 많았고, 불필요한 시간이나 여비의 소모도 많았다. 그리고 해야 할 일과 해 보고 싶었던 일, 먹어야 할 음식과 먹고 싶었던 음식, 가야 할 곳과 가 보고 싶었던 곳도 정말 많았지만 부족한 정보와 여의치 않았던 상황 탓에 다음을 기약해야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허나 이러한 아쉬움들은 다음번 홍콩여행에서 아주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첫 번째 홍콩여행에서 이루지 못한 일들을 훗날 두 번째, 세 번째 홍콩여행에서 이루고 말 것이라는 의지와 기대감, 나는 그렇게 두 번째 홍콩여행을 기다린다.

"홍콩여행의 매력포인트 베스트 10을 소개합니다!"

혹자는 홍콩에 가야 하는 이유를 1000가지도 넘게 말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홍콩을 직접 여행해 본 결과 1000가지 이유를 말하는 것은 다소 무리인 것 같다. 또한 1000가지 이유에는 거품이 좀 끼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100가지는 어렵지 않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두 번, 세 번 홍콩을 여행하다 보면 홍콩에 가야 하는 이유도 200가지, 300가지로 늘어날 것이라고 믿는다. 그 수많은 이유들을 머릿속에서 깔끔하게 정리하여 풀어보고자 한다. 그럼 지금부터 내가 생각하는 홍콩에 가야 하는 이유, 홍콩여행의 매력포인트, 홍콩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들을 10가지로 압축하여 소개하겠다. 100가지는 너무 많자나?


1. 야경 : 야경을 빼놓고 홍콩여행을 이야기하는 것은 단무지도 없이 짜장면을 먹는 것과 진배없다고 생각한다. 홍콩하면 야경, 야경하면 홍콩 아니겠는가. 홍콩의 야경은 세계적으로도 아주 유명한데 구룡반도에서 바라보는 홍콩섬의 스카이라인과 심포니 오브 라이트, 그리고 피크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홍콩의 마천루 빌딩숲이 특히 장관이다. 그래서 스타의 거리나 빅토리아 피크 등 홍콩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주요 포인트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렇다고 고층 빌딩숲의 화려한 야경만이 홍콩 야경의 전부는 아니다. 먼발치에서 숲을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숲 안으로 들어가 오색찬란한 간판들이 만들어 내는 밤거리의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충분히 이색적이다.

2. TRAM & MTR : 스타페리, 2층버스, 미니버스, 택시, 트램, 피크트램, 지하철 등 홍콩의 대중교통은 또 하나의 관광이다. 서울도 대중 교통수단이 잘 갖추어져 있지만 홍콩은 대중교통의 종합선물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편리하고 경제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갖추고 있다. 그중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교통수단은 바로 트램과 지하철이다. 다소 느리긴 하지만 350원 정도의 저렴한 요금에 홍콩 아일랜드의 주요 지역을 마음껏 활보할 수 있는 트램은 3~5만 원짜리 빅버스투어보다 훨씬 매력적이었고, 홍콩의 대부분을 연결하는 MTR(지하철)은 트램이 없는 구룡반도에서 만큼은 최고의 교통수단이었다. 트램과 지하철을 타고 홍콩의 도심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관광 명소들을 둘러보는 것은 홍콩여행의 필수 불가결한 일정이 될 것이다.

3. 식도락 : 사실 어느 곳을 가더라도 여행에 있어서 식도락의 재미를 빼놓을 수는 없는 일. 홍콩 역시 마찬가지이다. 중국요리는 크게 광동요리와 사천요리, 북경요리, 상해요리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홍콩의 음식들은 그중에서도 광동 지방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홍콩의 요리는 신선한 야채와 싱싱한 해산물로 만들어진 음식이 많다. 다양한 재료로 완성되는 쌀죽과 면 요리에서부터 여행자를 유혹하는 길거리 음식들, 그리고 홍콩을 대표하는 음식인 딤섬까지 홍콩에는 저렴하고 맛이 좋으면서도 독특한 음식들이 참 많은 것 같다. 홍콩에는 무려 1만 5천여 개의 식당이 있다고 하는데 자그마한 홍콩의 면적을 생각해보면 정말 어마어마한 숫자가 아닐 수 없다. 이쯤 됐으면 홍콩은 전 지역이 푸트코트인 셈?

4. 쇼핑 : 홍콩은 그야말로 쇼핑의 천국이다. 하물며 쇼핑 하나만을 목적에 두고 홍콩을 찾는 사람도 많다. 홍콩에서의 쇼핑은 몇 가지 루트가 있는데 백화점과 쇼핑몰, 면세점, 보세 시장 등이 그 대표적인 경로이다. 백화점과 쇼핑몰은 외국계 브랜드도 많이 입점되어 있고 한곳에서 쇼핑을 할 수 있어 좋지만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홍콩이라는 나라 자체가 수입품에 관세를 붙이지 않기 때문에 백화점 브랜드라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다. 또한 홍콩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브랜드의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면세점의 경우 수입품에 이미 관세가 없기 때문에 큰 폭의 할인률을 느낄 수 없지만 술과 담배를 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5. 시장 : 홍콩여행의 다섯 번째 키워드는 시장이다. 시장을 쇼핑의 연장선상에 위치한 키워드로 볼 수도 있지만 홍콩의 시장은 분명 독립적인 매력포인트이다. 굳이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시장을 둘러보며 홍콩의 진정한 매력과 홍콩 사람들의 진득한 삶의 체취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홍콩에는 쇼핑몰 만큼이나 유명한 시장들이 아주 많다. 셩완의 약재골목과 건어물시장, 캣스트리트, 헐리우드로드, 홍콩섬 남부의 스탠리 마켓, 야마테이의 제이드 마켓과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몽콕의 버드 마켓, 플라워 마켓, 금붕어 마켓, 레이디스 마켓 등이 홍콩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이다. 개인적으로 막 입을 수 있는 옷가지들과 패션 소품들을 우리나라의 인터넷 쇼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과 '레이디스 마켓'을 추천하고 싶다. 그럼 홍콩에서 찍은 사진을 몇 장 감상한 후 여섯 번째 키워드로 넘어가 보도록 하자.

Canton Road, Tsim Sha Tsui, Kowloon, Hong Kong 2011, ⓒ Reignman

홍콩에서 거의 첫 번째로 찍은 사진.
딱히 의미가 있는 사진은 아니다.


Jeju Air, Hong Kong 2011, ⓒ Reignman

기내에서 찍은 승무원의 아름다운 미소.
이번 홍콩여행은 제주항공과 함께했다.


Mid-level Escalators, Central, Hong Kong Island, Hong Kong 2011, ⓒ Reignman

그 유명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영화에서나 보던 명소를 실제로 보게 되어 매우 감동적이었다.


Mid-level Escalators, Central, Hong Kong Island, Hong Kong 2011, ⓒ Reignman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
소박한 테라스의 풍경이 지극히 홍콩스럽다.


Clock Tower, Tsim Sha Tsui, Kowloon, Hong Kong 2011, ⓒ Reignman

홍콩을 상징하는 홍콩 시계탑.
시계탑 뒤쪽으로 스타하우스와 홍콩문화센터도 보인다.


Tsim Sha Tsui, Kowloon, Hong Kong 2011, ⓒ Reignman

침사추이 해퐁로드의 재미있는 간판들.


Tsim Sha Tsui, Kowloon, Hong Kong 2011, ⓒ Reignman

스타페리 선착장 앞에서 목격한 백형의 퍼포먼스.
백형은 마네킹 혹은 동상처럼 꿈쩍도 하지 않았다.
옆에 서서 함께 사진을 찍거나 돈 통에 동전을 넣으면 그제서야 엄지손가락을 들어 반응을 보였다.


Public Pier, Tsim Sha Tsui, Kowloon, Hong Kong 2011, ⓒ Reignman

침사추이 해변산책로(연인의 거리)에서 바라본 홍콩 아일랜드의 야경.


Public Pier, Tsim Sha Tsui, Kowloon, Hong Kong 2011, ⓒ Reignman

이른 새벽에 본 홍콩섬의 모습.
검디검은 먹구름이 간헐적으로 비를 쏟아 부었다.
날씨 진짜... ㅋㅋㅋ


홍콩섬의 스카이라인을 파노라마 사진으로도 담아 보았다.
이따위 날씨에 무슨 덕을 보겠다고 파노라마 사진까지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클릭하면 원본 사진을 볼 수 있다.

Public Pier, Tsim Sha Tsui, Kowloon, Hong Kong 2011, ⓒ Reignman

앞서 소개한 야경, TRAM & MTR, 식도락, 쇼핑, 시장, 이렇게 다섯 가지의 키워드는 홍콩여행의 핵심 키워드 중에서도 핵심이 되는 요소들이다. 물론 나머지 키워드 역시 홍콩여행의 핵심 요소가 되겠지만 여행의 성격에 따라 중요도의 차이는 있을 것 같다. 그럼 지금부터 나머지 다섯 가지 키워드를 마저 살펴보도록 하자.

6. 영화 : 영화를 좋아하는 나는 홍콩이라는 곳을 영화로 먼저 알게 되었다. 어린 시절 동경의 대상이 되었던 느와르영화의 청춘스타들은 이제 중년의 배우가 되었지만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덕화, 장학우, 곽부성, 여명 등 청춘스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홍콩 4대천왕과 양조위, 장국영, 주윤발, 주성치, 금성무, 왕조현 등 홍콩을 대표하는 영화배우들의 이름만 들어도 영화 속 장면들이 마구 떠오른다. <영웅본색>에 등장한 센트럴의 황후상 광장과 코즈웨이베이의 히산 애비뉴, <중경삼림>에 등장하여 더욱 유명해진 침사추이의 청킹맨션과 센트럴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첨밀밀>에 등장한 캔톤로드 등 영화에 등장했던 명소들을 둘러보며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곱씹어 보는 것도 여행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7. 공원 : 홍콩을 여행하는 데 있어서 화려한 야경과 복잡한 도시만이 전부일 거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도심의 삭막한 기운을 피해 녹음을 느끼고 싶다면 시원한 커피 한 잔을 사 들고 가까운 공원을 찾아가보자. 홍콩섬 북부에는 센트럴의 홍콩공원과 완차이의 완차이공원, 코즈웨이베이의 빅토리아 공원 등이 있으며 침사추이 한복판에는 구룡공원이 있어 도심 속에서 작은 여유를 느낄 수 있다. 구룡을 벗어난 외곽 지역에는 홍콩습지공원이 있다. 도심에서 조금 떨어져 있긴 하지만 공원의 엄청난 규모와 훌륭한 체험 시설 등을 통해 홍콩여행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홍콩에는 대형 공원 뿐만 아니라 작은 공원들이 도심 속에 숨어 있다. 걷는 것이 힘겨울 때에는 잠시 쉬어가도록 하자.

8. 사원 : 홍콩의 역사와 문화를 가장 직접적으로 느껴 보고 싶다면 사원을 방문해보자. 매캐한 향냄새를 맡으며 사원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왠지 모르게 뿌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조금씩 타들어 가는 향과 함게 간절한 기도를 올리는 홍콩인들의 모습을 구경하는 일은 사원여행의 백미이다. 사원 입구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향을 구입하여 홍콩인들을 따라 직접 복을 빌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홍콩의 이름난 사원에는 셩완의 만모사원과 야마테이의 틴하우사원 등이 있으며, 웡타이신역에 위치한 원타이신 사원이 가장 유명하다. 

9. 섬여행 : 홍콩이라고 하면 흔히들 고층 빌딩의 도시를 생각한다. 그러나 홍콩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산이며, 주위는 온통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자연의 여행지다. 또한 홍콩은 홍콩섬과 란타우섬, 라마섬 등 인근 260여개의 섬을 포함한 섬여행의 천국이다. 구룡반도와 홍콩섬 북부 지역으로 편중되어 있는 홍콩여행의 획일화된 패턴도 점차 섬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같다. 주윤발의 고향인 라마섬과 홍콩 최대의 섬인 란타우 등에 가면 홍콩이 아닌 새로운 여행지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타임지가 아시아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선정한 ‘드래곤스 백 트레일’과 트레킹 천국으로 꼽히는 ‘란타우 트레일’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도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10. 나이트 라이프 : 홍콩여행의 마지막 매력포인트는 바로 나이트 라이프이다. 나이트 라이프하면 으레 한국이 최고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홍콩의 나이트 라이프 역시 만만치 않았다. 밤새 꺼지지 않는 바와 클럽의 불빛 때문에 여행 일정을 다시 짜야 했을 정도.... 여행을 가면 보통 아침부터 저녁까지 돌아다니다가 밤이 되면 호텔에서 쉬는 것이 당연지사였는데 홍콩여행은 달랐다. 어떻게 보면 하루를 늦게 시작해서 늦게 마감하는 것이 홍콩여행의 정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모든 것은 홍콩의 꺼지지 않는 나이트라이프 때문이었다. 밤 늦게까지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정말 많다. 홍콩섬의 완차이와 코즈웨이 베이 뿐만 아니라 구룡반도의 침사추이 지역에도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몇 군데 있다. 하지만  홍콩의 나이트 라이프는 뭐니 뭐니 해도 센트럴의 란콰이퐁이 최고! 란콰이퐁은 홍콩의 나이트 라이프를 종결하는 광란의 도가니였다.

Lan Kwai Fong, Central, Hong Kong Island, Hong Kong 2011, ⓒ Reignman

홍콩의 밤을 대표하는 란콰이퐁의 한 골목.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Public Pier, Tsim Sha Tsui, Kowloon, Hong Kong 2011, ⓒ Reignman

새벽녘 스타페리 선착장 부근으로 택시 한 대가 들어오고 있다.


Public Pier, Tsim Sha Tsui, Kowloon, Hong Kong 2011, ⓒ Reignman

손님이 없자 로터리를 돌아 다시 시내로 향하는 택시.
선명하지 않은 어설픈 패닝샷이 더 마음에 든다.


Avenue of Stars, Tsim Sha Tsui, Kowloon, Hong Kong 2011, ⓒ Reignman

스타의 거리에서 사진 삼매경에 빠져 있는 아저씨를 보았다.
가까이 갔더니 그가 내 카메라를 보고 미소를 지었다.


Tsim Sha Tsui, Kowloon, Hong Kong 2011, ⓒ Reignman

침사추이 해퐁로드에서 만난 홍콩 현지인.
중국 유학파 출신이라 그런지 홍콩에서 중국인 포스 작렬했던 악랄가츠.


Hong Kong Island, Hong Kong 2011, ⓒ Reignman

스타페리에서 바라본 침사추이의 스카이라인.
침사추이에도 하나둘씩 고층빌딩이 들어서고 있다.


Tsim Sha Tsui, Kowloon, Hong Kong 2011, ⓒ Reignman

침사추이에 위치한 실버코드센터.
대형 쇼핑몰은 나에게 더위를 피하는 장소로 애용되었다.


The Peak, Central, Hong Kong Island, Hong Kong 2011, ⓒ Reignman

피크에서 내려다본 홍콩의 야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구룡반도에서 바라보는 홍콩섬의 야경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The Peak, Central, Hong Kong Island, Hong Kong 2011, ⓒ Reignman

피크 정상에 모인 사진가들은 저마다 삼각대를 하나씩 펼쳐 놓고
홍콩의 화려한 야경을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했는데
악랄가츠와 나는 인증샷 찍느라 분주했다.

Public Pier, Tsim Sha Tsui, Kowloon, Hong Kong 2011, ⓒ Reig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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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맨 Reign [rein] = 통치, 지배; 군림하다, 지배하다, 세력을 떨치다 여행과 사진, 그리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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