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지배하다




피자헛에서 2010년 첫 신제품이 출시됐습니다. 이름하야 도를레이 피자 & 샐러드!
신제품이 출시되고 위드블로그와 레뷰, 블로그 코리아를 통해서 각각 20명, 30명, 50명의 체험단을 모집, '100인 파워블로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위드블로그에서 당첨이 되었으며 본 포스팅은 무료로 시식을 한 후 작성하고 있는 포스팅이긴 하나 객관적이고 진솔한 내용을 담으려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미리 알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제품에 대한 정보부터 간단히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도를레이 피자 & 샐러드에 대한 가격이나 내용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이미지와 홈페이지 링크로 갈음하겠습니다.  제품정보 페이지 ▶ 바로가기

다음은 피자헛 모델인 이승기의 도를레이 CF촬영스케치 영상입니다. 이승기군의 팬이거나 심심한 분은 한번씩 보세요. CF촬영도 참 즐겁게 하는 것 같습니다. 활기 넘치는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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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죽동성이 강한 CM송... 사설이 길었네요. 본격적으로 시식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도를레이 피자&샐러드를 즐기는 방법에는 피자헛 레스토랑에서 드시는 방법과 홈서비를 통해 집에서 드시는 방법, 이렇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레스토랑과 홈서비스의 선택에 따라서 도를레이 샐러드의 구성이 달라지거든요. 일단 도를레이 홈 샐러드를 주문하면 오븐에서 갓 구워낸 치킨 텐더와 새콤달콤한 허니 머스타드 소스가 곁들여진 도를레이 샐러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피자헛 레스토랑에 직접 방문하시게 되면 치킨 텐더는 따로 주문하지 않는 이상 먹을 수는 없지만 샐러드 부페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될 수 있겠죠.

저는 누나와 함께 어머니를 모시고 직접 집근처 피자헛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증산역점입니다.

쿠폰을 보여드려 주문을 하고 샐러드부터 한 접시 담아왔습니다. 참고로 피자헛 샐러드 바는 2인 기준 6,900원이고 3인부터는 2천원(초등학생은 1,500원, 미취학아동은 무료)이 추가됩니다. 피자헛의 모든 피자를 보면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느낌은 없는데 샐러드바 가격은 참 착한 것 같습니다.

드디어 도를레이 피자가 나왔습니다. 10조각으로 잘라 낸 L사이즈 피자인데 샐러드와 음료까지 함께 한다면 4인가족이 충분히 먹고도 남을만한 양입니다. 많은 분들이 남은 피자를 포장까지 해가시더군요. 피자가 도착한 순간 독특한 향이 꼬끝을 찌릅니다. 피자를 먹으면서 느껴지는 향이 썩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멕시코 음식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독특한 향이 느껴졌습니다. 그 향은 별로였어요.

좀 더 가까이서 한번 볼까요. 이승기는 노래 합니다. 통새우가 베이컨에 도를레이, 유후~
따라서 도를레이 피자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통새우와 떡을 베이컨에 돌돌 말아 토핑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떡 대신에 전부 새우가 들어있었다면 더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새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떡이 들어갔다고 해서 뭔가 매력적인 맛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보시다시피 브로콜리와 블랙 올리브, 파프리카 등의 토핑이 고루 깔려 있고, 허니 마요네즈 소스가 전체적으로 발라져 있습니다. 고구마 무스와 체다치즈를 두른 도우위에 말이죠!

피자를 먹는 중 또띠아가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이 또띠아는 도를레이 피자&샐러드 주문 시 함께 제공되는 것이고 M사이즈는 3장, L사이즈는 4장이 기본제공됩니다. 3장당 500원에 추가 주문도 가능!

이승기는 노래 합니다. 샐러드가 또띠아에 말릴레이, 유후~
따라서 또띠아에 말기 위한 샐러드를 새로 공수해왔습니다. 매콤한 맛을 위한 칠리소스도 함께...

그리고 이렇게 닥치는 대로 넣어서 돌돌말아 먹었습니다. 치킨 텐더가 없어서 약간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영상에도 담아봤는데 시간이 많이 남으시는 분은 아래 영상도 한번 확인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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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또띠아를 다 사용해 버리고 나서 테이블에 보니 나만의 또띠아 만드는 법이 있었네요. 양상치를 전체에 깔아줄 걸 그랬습니다. ㅜㅜ

총평 : 피자를 씹으면서 독특한 향이 느껴졌습니다. 멕시코 음식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향과 비슷한 향이었는데 전 별로 안좋았습니다. 베이컨에 돌돌말린 통새우는 정말 맛있었고, 떡은 별다른 매력이 없었습니다. 다른 토핑들은 여느 피자에서도 흔히 먹을 수 있는 보통의 토핑들이었고, 도우도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또띠아에 샐러드를 말아먹는 것은 맛도 좋았지만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이 된 것 같아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피자도 먹고 맛있는 케밥도 먹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어머니와 누나가 각각 2조각씩, 나머지 6조각은 저 혼자 다 먹었습니다. 샐러드와 콜라도 많이 먹고 해서 마지막 2조각을 남겨놓고 살짝 배가 부르길래 포장해서 가져갈 생각도 했었는데 다 먹어지더군요. 제가 피자를 워낙 좋아하고 잘 먹기도 하지만 맛없는 피자를 억지로 먹는 미련한 스타일은 아닙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신촌에 있는 피자부페에서 19조각의 피자를 먹은 것이 저의 마지막 미련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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